12일 밤, 민주당 대선후보 3차 TV 토론회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참여하는 TV 토론회가 12일 저녁에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처음으로 지지율 상위 주자 3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미국 동부 시각으로 12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진행되며 이번
토론회는 미국 ABC방송과 스페인어 방송인 우니비전이 주관하고 4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3차 토론회에는 총 10명이 참석한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현역 상원의원으로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카말라 해리스, 코리 부커, 에이미 클로부처 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베토 오뤄크 전 연방 하원의원, 훌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개발부 장관, 그리고
기업인 앤드루 양 씨 등이다.
이번 3차 토론회의 참가 기준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인정하는 여론조사 4곳에서 지지율
평균이 2% 이상 그리고 최소한 20개 주에서 각각 400명씩 해서 모두 13만 명으로부터 기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지지율 1위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그리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함께 참석한다. 현재 이 세사람의 토론이 주목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