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경찰 공조로 코빙턴 지역 패키지 도둑 잡기 위해 나섰다
미국 우체국 검사관들은 주택 소유자들의 동의를 얻어 아마존이 제공한 미끼 패키지를 코빙턴의 몇몇
주택의 앞쪽 포치에 배치했다. 미끼 패키지에는 1,300달러가 넘는 가상현실 헤드셋이 들어 있다.
일단 포치에서 도난당하면, 우체국 검사관들은 패키지를 추적하고 경찰에 알린다. 이런 방법을 통해
경찰은 절도범을 여러 명 검거했으며 그들은 중범죄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다.
전국적으로 약 2,300만 명의 미국인들이 패키지를 도난 당해 경찰에 신고 했지만
체포된 절도범은 사건의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여름휴가 시즌으로
패키지 절도범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어 경찰은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패키지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한 팁 몇 가지를 공개했다.
• 경고 표시가 있는 프런트 도어 보안 카메라 설치
• 아마존 라커 또는 작업 공간과 같은 안전한 장소로 패키지 전송
• 집에 있을 때 배달받을 수 있도록 예약
• 패키지 소포 도난 경보 시스템 설치
• 이웃과 친구에게 패키지 픽업 부탁
• 동작이 있을 때 작동하는 스포트라이트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