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과 시택 공항 직항로 개설
싱가포르 항공이 오는 9월 3일부터 시택 공항에서 첫 직항 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시애틀 사이의 직항을
개설한다.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SIN)과 시택 공항(SEA) 사이에 주 3회 에어버스 A350-900로
직항 서비스를 시작하며 10월부터는 주 4일 운항한다.
시애틀과 싱가포르 노선은 8,070마일, 15시간 50분으로 시택 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편중에서 가장
긴 직항 편이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싱가포르의 허브 공항으로 호주, 동남아시아, 인도와의 편리한 연결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항공의 시택 공항 직항 서비스는 시택공항에서 동남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이며 2017년 이후
시택 공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12번째 국제 항공사이다.
시택 공항은 2018년에 4980만 명의 승객과 432,315톤 이상의 항공 화물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미국 공항 중 8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선정됐다.
32 개의 항공사가 캐나다, 멕시코 및 시즌 운항을 포함 91 개의 국내 직항과 29 개의 국제 취항지에
운항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싱가포르 항공은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사로 2018년 스카이트랙스로부터 4회 연속
“세계 최고의 항공사” 상을 수상 했으며 20여 년간 여행 및 레저 잡지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업계
1위의 항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항공은 2004년 뉴욕과 싱가포르를 잇는 19시간 연속 비행으로 세계 최장거리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상업용 항공기인 A380을 최초로 운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