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스 13년만에 시애틀로 돌아왔다.

로큰롤의 황제 롤링스톤스가 에메랄드 시티로 돌아왔다.

수요일 밤 센트리 링크 필드에는 5만 명의 음악팬들이 모였다. 스톤즈의 공연은 원래
5월 22일 예정되었으나 믹 재거의 건강 문제로 콘서트가 연기되었다.

현재 롤링스톤즈는 ‘No Filter Tour’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투어는 지난 2017년에
유럽에서 시작해서 북미에서는 시애틀이 11번째 공연이었다. 앞으로 총 4번의 투어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롤링 스톤스는 1962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록 밴드로 단 한 번의 해체 없이 여전히
활동 중인 밴드이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위대한 록밴드 중 하나로 불린다.

롤링 스톤스의 활약은 흑인 음악에 뿌리를 두는 백인 뮤지션이 다수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롤링 스톤스 음악의 특징은 사회적으로 금기시하는 내용까지도 스스럼없이 노래하는
특유의 퇴폐성과 ‘자유’를 표현하고 있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흥겹고 풍자적인 가사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