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콜빈 인디언 보호구역 화재로 만 3천 에이커 소실
워싱턴주 콜빈 인디언 보호구역 화재로 만 3천 에이커 소실
노스웨스트 사고 관리팀(NIM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페리 카운티의 콜빈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두 개의 산불로 만 3천 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이 불탄 것으로 보고 됐다.
NIMT에 따르면 윌리엄스 플래츠 지역 화재는 전체 지역의 약 20% 정도가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관들은
현재까지도 구조물과 문화 자원 보존을 위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인근의 룬드스트롬 버트 화재는 11 에이커를 태웠고 현재 약 45%가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봉쇄선을
확보하고 주변 핫스폿을 소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쿠에네, 파이어 랜더, 칸틴 크릭 로드 등 여러 개의 인근 도로도 폐쇄된 상태로 소방 당국은 윌리엄스 플랫
화재는 번개로 인해 발화되었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현재 화재 지역에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서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비탈과 방울뱀과 싸우고 있으며
약 540명 이상의 인원이 화재 진압에 투입됐다.
인근에 루스벨트 호수에 있는 배들도 운항이 제한되고 있으며 화재 지역 상공의 비행이 제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