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nwood Neighborhood Center 기공식, 한인생활소 입주예정
지난 7월 12일 린우드 196가와 64가에 위치한 트리니티 루터 교회 옆 부지에서 워싱턴주
정부와 린우드시 관계자들, 미국 서부 워싱턴주 자원봉사자 단체(Volunteers of America
Western Washington) 그리고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 린우드 근린 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린우드의 트리니티 루터교회를 근거지로 하는 Lynnwood Neighborhood Center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가족 지원 서비스, 조기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 청소년 지원, 성인 및 노인들을
위한 주간 프로그램과 같은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예정으로 라틴어 교육 훈련원, 휴먼서비스센터,
한인 생활 상담소, 루터 교민센터, 워싱턴 키즈 인 트랜지션 등이 입주 예정이다.
연간 5,000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센터의 건설비는 약 2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단계는 시설을 위한 토지(약 40,000 평방 피트/ 약 1 acre 정도)는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에서 기증했고 주정부 그랜트 520만 달러, 여행 전문가인 릭 스티브스가 300만 달러,
프리메라 블루 크로스가 5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펀드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브 코시 VOAWW총재,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 32개 지역 하원의원 신디
류와 로렌 데이비스 등이 참석했으며 또한 트리니티 루터 교회 목사 헥터 가르 피아스 톨레도, 프리메라
부사장 키티 크레이머, VOAWW 이사회 의장 밥 맥 머흔 등도 참석했다.
한인 생활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한인단체 중 입주 예정 단체의 대표로 참석해서 “미국 주류 단체들과
협력하여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한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2021년 6월까지 완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