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거주 청소년, 앱 개발 대회에서 우승

환경정화를 돕는 앱을 개발한 시애틀 지역의 한 청소년이 앱 개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앱은 웨스티 파이(Wastify)라고 명명되었다.

그의 아이디어는 우리가 미국에서 살아가면서 어떻게 쓰레기를 처리하는지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16세인 니콜라스 로아노스가 개발한 웨스트 파이 앱은 자신이 처리하려는 물병, 사용한 냅킨,
재활용 혹은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적절하게 알려준다.

이 앱은 리사이클을 할지, 쓰레기로 버릴지 혹은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웨스트 파이 앱은 상황에 따른 옵션도 알려준다. 즉 만약 알리미늄 포일을 사용했는데 기름이
묻어 있을 경우 리사이클을 할지 아니면 쓰레기로 버릴지 두 가지 상황에 따라 다른 처리 방법을
알려준다.

니콜라이는 “내가 이런 앱을 개발하려고 했던 것은 중국이 더 이상 미국에서부터 쓰레기를 수입하지
않겠다는 뉴스를 보고 나서 개발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히며 “많은 양의 쓰레기를 미국 내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 가을 UW에 진학해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