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산불’ 관련 전시
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200 Second Ave. North, Seattle, WA 98109)에서는
6월 15일부터 ‘산불’ 관련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는 태평양 서북미 지역 산불로 인해서 자연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화재로 인한 여러 문제점을 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 기획자인 펠리카 메플리아씨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은 자연현상의 일부이며 이 자체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다만 최근 발생하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심해 시민들의 건강과 공기 오염이 증가 하고 있어
산불로 인한 공기 오염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산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코자 한다.”라고 밝혔다.
퓨젯 사운드 지역 공기 분석 관리자인 에릭 사기닉씨는 “매년 더 많은 산불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에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서 시애틀에서는 더 많은 연기로 숨이 막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이런 위험에
대한 준비를 위해 사람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