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 전역에서 경제성장 최고 지역

경제지 월렛 허브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미국에서 가장 경기가 좋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월렛 허브는
GDP 성장률, 스타트업 활동, 첨단산업 일자리 비중등 총 28개 주요 경제 성과와 강점을 나타내는
지표를 바탕으로 미 전역의 50개 주를 비교 분석했다.

지표는 10점을 총점으로 등급이 매겨졌고 워싱턴주는 이 지표에서 77.60점을 받았으며 아이다호는
58.23점을 받아 7위, 오레곤주는 56.83점을 받아 8위를 나타냈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경제활동 부분 1위, 경제 보건 4위, 혁신 잠재력 2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는 첨단 기술 산업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특히 독립적으로 특허 발행률이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실업률은 가장 낮은 47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도시로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북동쪽으로 21마일가량 떨어진
부촌 ‘카테지 레이크(Cottage lake)가 전국의 1,500개 교외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카테지 레이크는 인구 2만 3000여 명으로 가구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상으로 주택 중간 가격이 80여만
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에서는 카테지 레이크 외에도 메이플 밸리, 머서 아일랜드, 새 마미 시등 3개
도시가 살기 좋은 교외 도시 10위권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