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다운타운 인근 홈리스 구역 철거
시애틀시의 아웃리치 팀이 다운타운 인근 차이나타운에 있는 홈리스
거주 지역을 철거한다.
디어본 에비뉴 인근과 차이나타운 인근에 있는 홈리스 구역에서 마약 조직과
연관된 커플을 발견한 이후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윌 렘케 도시 정비 대변인은 “며칠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숙자
쉼터 및 대피소가 제공되며 개인 소지품은 보관된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운타운 인근 정비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렘케는 “쓰레기 수거가 정비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이다. 너무 많은 분량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끊임없이 쌓이는 쓰레기와의 전쟁이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경찰은 파이어니어 스퀘어와 차이나타운에서 마약조직을 발견 수사를
벌여 조직원 10여 명을 체포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짜 총, 가짜 총, 칼, 검, 현금
2만 달러 이상 등을 압수했다. 또한 경찰은 마약 조직의 은신처에서 약 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