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 사기 피해 갈수록 늘어나
로즈매리 그래햄은 1년 전부터 친구와 딸에게 5월2일 리노에서 개최되는 2019년 미스 USA 대회에
참석하게 해 주려고 티켓 구매 계획을 세웠다.
그녀는 티켓을 사기 위해 온라인에서 검색을 마치고 티켓 판매처로 직접 전화를 걸었다.
뉴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내가 직접 통화까지 했는데 내가 전화 한 곳이 가짜라는 것을 믿기 힘들다. 내가 전화를 걸었을 때 행사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모두 알고 있었기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사기꾼에게 이메일로 필요한 정보를 보냈고 데빗 카드로 $2,850불을 결제했다.
그러나 그녀가 연락을 취한 웹사이트의 주소는 진짜 티켓매스터 웹사이트가 아닌 티켓에이전트라는 곳으로 그녀는 무심결에 티켓매스터라고 생각하고 자세한 웹사이트 정보를 확인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을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결제를 할때는 공식 웹사이트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하며 데빗카드 보다는
신용카드나 패이팔을 이용해서 결제 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티켓 예매처는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것도 사기를 방지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