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 해군 곡예비행팀 블루엔젤스 새 기종 도입
펜사콜라 뉴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 곡예비행팀 ‘블루 엔젤스’가 팀 창단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비행기 기종을 F/A-18호 넷에서 F/A-18E 수퍼 호 넷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 블루 엔젤스 조종사였던 프랭크 웨이저는 “블루 엔젤스가 새로 사용하게 될 F/A-18E 수퍼 호 넷
기종은 더 낮은 고도에서도 더 강력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으로 관람객들이 곡예 비행을 아주 가깝게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F /A-18E 슈퍼 호 넷은 지난 2014년 7월 15일 영국 버지니아 판 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첫 전시되었으며,
기존의 호 넷 기종보다 날개 표면이 25 % 더 크며 날개의 바깥쪽에 ‘톱니 모양’이 있다. 또한 수퍼 호넷은
다른 호넷 기종의 비행기보다 더 많은 무기와 연료를 싣을 수 있으며 첨단 항공 전자 장비도 갖추고 있다.
F /A-18E 수퍼 호 넷 은 블루 엔젤스가 도입하는 10번째 새로운 비행기로 1986년 이후 처음으로 비행기 기종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