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기념 미국 태권도 협회
서북미 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3월9일(토) 린우드 메도우데일 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3.1절 독립만세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권도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선수와 코치, 스텝 등 총 1,300여명이 참가했다.
린우드 매스터 조 (Master Cho’s) 태권도의 조기승씨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조기락씨
(밸뷰 매스터 조 기락 태권도장 운영)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서북미 5개주외에 캐나다.아이오와.
네바다.아리조나 등에서 선수와 심판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넌 세션 린우드 시 의원, 홍 윤선 전 시애틀 한인회장, 백정선 시애틀 한인회 부회장 등 한인사회
관계자 등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빚냈으며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대회장인 조기승씨는 “매년 3.1절에 맞춰 전국 태권도대회를 주관했는데, 올해는 시애틀 한인회의
3.1절100주년 기념행사 때문에 일주일 늦어졌으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태권도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중 라스베가스에서 출전한 팀 플레이드 공인 7단 선수는 태권도와 문자로 평소 의사소통을
한다고 알려졌으며 오레곤에서 참가한 칼슌 클로 선수는 “매스터 조가 주최하는 태권도 대회는 흥미롭고
잘 짜여진 대회로 매년 참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3세의 어린이 부터 70세 고령의 시니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모든이들이 하나가
되어 체력증진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예의를 함께 배워나가는 축제분위기로 대회가 진행됐다.
조 회장은. “대회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준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님, 세넌 세션 린우드 시 의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더욱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