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1절 100주년 기념
지난 3월 1일 (한국시간) 광화문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광화문에서 개최된 행사는 풍물패의 ‘만북울림’ 행사로 시작되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70여개 풍물단과 동아리모임이
종로에서 세종대로로 행진하며 흥겨운 연주를 펼쳤다. 특히 올해 행사는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에 관심이 생겨,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 했으며 외국인들도 다수 참석한 모습을 보였다.
3·1 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조선인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이다.
대한제국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고종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을 계기로 고종의 인산일인 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한반도 전역에서 봉기한 독립운동이다. 만세 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을 민족대표 33인으로 부르며,
그밖에 만세 성명서에 직접 서명하지는 않았으나 직접, 간접적으로 만세 운동의 개최를 위해 준비한 이들까지 합쳐서
보통 민족대표 48인으로도 부른다. 3·1 운동은 현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역사적 기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