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드 타이어 구입시 개당 100달러 수수료 부과 될 듯
올해 7월1일부터 스터드 타이어를 구입하면 100달러의 수수료를 추가적으로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교통 위원회가 검토 중이다.
또한 스터드 타이어 사용은 오는 2025년 중반 이후에는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어 이번 추가 수수료 징수는 폐지로 가는 한 단계로
해석된다.
교통 위원회 대변인은 “현재 스터드 타이어 수수료는 5불로 현재 스터드 타이어를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으로 이 제안이
향후 2년 동안 3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금액은 주 도로를 손상시키는 피해액을 완전히 보상하는
액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스터드 타이어 완전 사용 금지기한인 2025년 7월까지 스터드 타이어 사용 억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스터드 타이어 개당 100불 수수료 부과로 4개의 스터드 타이어를 교체 할 경우 총 400불의 비용이 든다.
스터드 타이어는 일명 스파이크 타이어라고 불리며 금속의 스터드가 타이어에 박혀있다. 마치 신발에 아이젠을 끼우는 것처럼,
타이어 곳곳에 박힌 징이 접지면의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지기 쉬운 곳이나 경사진 산비탈길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그러나 소음이
크고 도로 파손율이 높아 워싱턴주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스터드 타이어 사용 전면 금지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