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탐방] 와일드 띰 널서리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특별한 손길”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은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자연은
인간없이 존재 할 수 있지만 인간은 자연 없이 살 수 없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힐링을 주는 환경은 나무, 꽂, 미생물, 곤충과 야생동물이 모여
가장 완벽한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숲이 자연이 낳은 최대의 걸작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고 정원과 꽂을 돌보는 이의 마음은 얼마나 깨끗하고
아름다울까! 와일드 띰 널서리의 자연 전문가 이훈씨를 만나 그녀의 특별한
자연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자연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제 인생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자연을 좋아하고 나무와 꽃, 정원을
가꾸고, 과일 나무를 잘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직업이라고 말하기 보다 제 삶 자체가 자연이고 자연을 가꾸고 돌보는 일을
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만큼 나무와 꽂을 가꾸고 키워내면서 느끼는
힐링이 좋고 저의 경험과 지식으로 원예와 조경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든지 답변해 드리는것이 보람입니다.”
원예, 조경, 화훼의 차이점은
“원예와 조경은 약간 다릅니다. 원예는 식물을 잘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면
조경은 주어진 공간에 식물과 나무들을 잘 배치하여 공간을 아름답고 보기
좋게 꾸미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겁니다.
또한 화훼는 꽂 등의 관상, 장식 미화용 식물의 농사를 짓는것과 그 재배된
식물을 말하는데 아마 저는 화훼쪽에 가장 근접한 일을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예 혹은 조경, 화훼 그모든 자연을 사랑하고
꽃과 나무를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힐링시킵니다.
“나무를 키워내고 꽂을 가꾸면서 가장 감사한건 제 스스로
힐링할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마음으로
나무와 꽂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가꾸다보니 푸르게 성장하고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 가장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과일나무들이 병들고 시들고 문제가 있을때도 다시 잘 살려내서 주렁주렁
과일들이 열리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보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무들이 성장하고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니 자연
전문가로서 많은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원예 및 조경 등 자연에 대한 폭넓은 지식
“앞서 말씀 드렸듯이 넓게 보면 원예나 조경등 나무와 꽃을 가꾸는 일은
제한된 분야라기 보다 서로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원예를 잘 가꾸려고 노력하다보면 나무들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또 나무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잘 가꿔질 수 있도록 애쓰다보니 과일나무,
꽃, 상록수, 벛꽃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잘자라지 못하는 나무와 꽃들을
보살피고 이유를 찾다보니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소통합니다.
“와일드 띰 널서리는 모든분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 오셔서 궁금증이 있으시면 물어보시고 배워
가셔서 더 아름다운 정원과 나무 꽃들을 가꾸실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필요하신 내용들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와일드 띰 널서리는 찾아 오시는 한국분들도 많으시지만 여기 미국분들도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계속 찾아오십니다. 한그루의 나무에서 여러
그루의 나무와 과일나무를 키우기도 하시고 매년 다른 꽃들로 정원을
가꾸시면서 시즌이 되면 찾아 오셔서 문의도 하시고 원하시는 것들을
구매해 가기도 합니다.
특히 한번 저와 인연을 맺고 나무와 꽃을 가꾸는 분들은 인연이 지속됩니다.
아마 자연을 사랑하는 서로의 마음이 통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와일드 띰 널서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와일드 띰 널서리를 찾아오신다고 미리 연락 주시면 늦게라도 기다립니다.
타코마라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 오시다보면 간혹 늦으실때도 있는데
전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찾아오시는분들과 함께 원예와 정원등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필요하신 나무와 꽃등을 구매하시고 궁금하신 내용을 문의
하시면 됩니다.”
자연과 오랜 세월을 보내와서인지 자연 전문가 이훈씨는 화사하고 편안한
얼굴에 따뜻하고 편안함 마음씨를 가졌다. 자연을 가꾸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다는 이야기가 새삼 깨달아졌다.
그러나 나무와 꽃을 가꾸는 일이 말처럼 쉽지 만은 않았을 거라 짐작한다.
그러나 그런고단한 노동뒤에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나무와 꽃의 성장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한평생 자연을 온 마음을
다해서 가꾸고 있는 자연 전문가 이훈씨가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날씨가 더워져 꽃과 나무들이 이유없이 시들어 가고 있다면 자연 전문가를
찾아서 현명한 답을 구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의 조언으로 올해는 예년에 없는 풍작을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글 이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