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0월 11일-12일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프라임 회원만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쇼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측은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Prime Early Access Sale)을 통해 아마존 성수기 쇼핑 시즌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은 개학 후 그리고 본격적인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11월 이전에 소매 판매가 침체되는 기간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아마존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가을 세일 이벤트가 업계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를 줄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아마존은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과 함께 100대 제품 목록을 발표할 것”이라며 “전자 제품, 패션, 가정, 주방, 애완동물, 장난감 및 아마존 기기 등을 포함해서 큰 할인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이 연례행사가 될지는 아직까지 확실치 않다”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한 이벤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쟁 소매업체인 타겟은 10월 6일과 10일 세일을 개최하며, 월마트는 10월 각종 세일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