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 NBA 프리 시즌 경기 유치

시애틀의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가 올 10월 NBA 프리시즌 경기를 개최한다.

아레나에서 10월 3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클리퍼스가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2018년 이후 시애틀에서 열리는 첫 NBA 게임이다.

NBA 관계자는 기자 회견에서 “NBA가 올 10월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10월에 개최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경기 티켓은 오는 7월 6일부터 판매한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은 “시애틀시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개최하게 되어, 도시가 에너지를 얻고 더욱더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1년 개장한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는 NHL의 시애틀 크라켄(Seattle Kraken)과 WNBA의 시애틀 스톰(Seattle Storm)의 홈구장으로 경기장은 17,45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약 800,000평방 피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