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고국 방문 2주 격리 해제를 형제 자매까지 확대하라

폴송 회장 대행

한국정부가 7월 1일부터 해외 백신접종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발표하자. 그 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소식에 희비가 엇갈렸다.

정부가 미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직계가족 모임 등에 한해 7월부터 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지만, 형제나 자매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미주지역 한인들의 실망과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주 한인회장 협회에서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형제자매 친척들만이 고국에 살고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이야기다. 뉴욕의 S 대학에 Y교수는 25 년 전에 교통사고로 부모님께서 돌아가셨고. 지금은 한국에 동생들이 살고 있지만 이번에 내린 직계가족만 범위를 두어서 매우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시애틀 린우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있는 C 사장은 부모님을 여의고 지금은 형제 자매들만이 한국에 살고 있다며. 직계가족만 허용하고, 형제자매를 제외하는것은 매우 불합리하다며 정부의 2주격리 해제 발표에 감사하지만, 빠른시일내에 형제자매들까지 확대해서 포함시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주 한인회장 협회(미한협)에서는 정부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빠른 시일안에 면제의 폭을 확대해서 형제자매 친인척 가족들까지 범위를 넓히라는 250만 미주동포사회를 대표해서 성명서를 발표한다. “

<미주한인회장 협회 폴송 회장 대행 & 서정일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