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바운더리(Boundary)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균형적인 삶의 조정자이자 바운더리 설계사인 존 타우센드와 헨리 클라우드의 바운더리 시리즈물로 나온
세 번째 책 ‘No라고 말할 줄 아는 자녀양육’이라는 이 책에서 저자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가”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늘날처럼 수많은 선택의 기회에 노출되어 있는 교육환경에서 자녀들을 위한 바운더리 교육은
필수적이다.

오늘날 컴퓨터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로 인해 발생하는 총기난사 사고, 도덕적인 바운더리
개념 없이 폭력 엽기 사이트와 컴퓨터 음란물에 노출된 아이들, 장소와 때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바운더리
없는 생활 교육 등 아이가 성장하면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한 어른들의 이해와 행동 부족으로
인해서 바운더리 없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바운더리 법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서 밝히는 바운더리 교육에 있어서 필요한 원칙들은 책임의 법칙, 힘의 법칙, 존중의 법칙, 동기부여의
법칙, 평가의 법칙, 순향의 법칙, 시기의 법칙, 행동의 법칙, 노출의 법칙 등이라고 밝혔다. 즉 아이들이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면서도 꿈을 상실하지 않게 교육하며 다른 사람도 자신처럼 중요한 존재임을 가르쳐 주는 것이
바운더리 교육이다.

바운더리 교육은 일어난 문제에 대한 집중이 아닌 적용하는 원리 중심적인 접근이다. 궁극적으로는 아이가
자신의 인생에 책임감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개념들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