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재능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한 미국 청소년 대회

시·소설·수필부터 역사·사회 에세이까지…중·고등학생을 위한 전국 규모 글쓰기 대회

어려서부터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거나 글쓰기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미국의 청소년 글쓰기 대회에 도전해 볼 만하다.

미국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소설, 수필, 논픽션, 역사·사회문제 에세이 등 다양한 글쓰기 대회가 열린다. 수상하면 상금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작품 발표와 전문 작가 멘토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국 규모 대회 수상 경력은 학생의 실력과 관심 분야를 보여주는 성과로도 활용할 수 있다.

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
어려서부터 시와 소설, 수필 등을 즐겨 쓰고 글쓰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대회인 ‘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에 도전해 볼 만하다. 1923년 시작된 이 대회는 7∼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와 단편소설, 개인 수필, 회고록, 비평 에세이, 유머, 언론 글쓰기, 극본, 공상과학·판타지 등 다양한 분야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지역 심사에서 Gold Key와 Silver Key 등을 받은 작품은 전국 심사에 진출할 수 있다. 아직 자신의 주력 장르를 정하지 못했거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글쓰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도 도전해 볼 만하다. 접수 일정과 마감일은 지역별로 다르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거주지 우편번호를 입력해 확인해야 한다.

YoungArts National Arts Competition
완성도 높은 시나 소설을 여러 편 써 놓았거나 전문 작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YoungArts National Arts Competition’에 도전해 볼 만하다.참가 대상은 10∼12학년 또는 만 15∼18세 학생이다. 글쓰기 부문에서는 소설과 논픽션, 시, 희곡, 구어문학 등의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2027년도 대회 접수 마감일은 2026년 10월 6일 오후 8시(동부시간)다. 수상자에게는 250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문 예술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학생 고유의 문체와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왔거나 장래에 문학과 창작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Bennington Young Writers Awards
시와 소설, 논픽션 등 문예창작에 강한 고등학생이라면 ‘Bennington Young Writers Awards’에 도전해 볼 만하다. 이 대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9∼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은 영어로 작성해야 하며 시, 소설, 논픽션 가운데 한 분야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2026년도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작품 분량은 전체 1,500단어 이내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분야별 1등에게는 2,000달러, 2등에게는 1,000달러, 3등에게는 500달러가 수여된다. 독창성과 학생 고유의 목소리, 문장 구성과 언어 사용, 상상력과 감정적 전달력 등을 평가한다. 작품을 제출하기 전에 학교 교사 또는 홈스쿨 멘토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야 한다.

Profile in Courage Essay Contest
역사와 정치,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자료 조사와 논리적인 글쓰기에 강한 학생이라면 ‘Profile in Courage Essay Contest’에 도전해 볼 만하다. 미국 내 9∼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917년 이후 활동한 미국 선출직 공직자가 보여준 정치적 용기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글을 작성해야 한다. 에세이 분량은 700∼1,000단어이며, 본문에 인용을 표시하고 참고문헌을 첨부해야 한다. 글의 독창성과 역사적 근거, 자료 활용, 구성 및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7년도 대회는 2026년 9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1등에게는 1만 달러, 2등에게는 3,000달러, 결선 진출자 3명에게는 각각 1,000달러가 주어진다.

Patriot’s Pen
미국 역사와 사회, 재향군인에 관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이라면 미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Patriot’s Pen’에 도전해 볼 만하다. 참가 대상은 6∼8학년이다. 2026∼2027년도 주제는 ‘What a Veteran Taught Me About America’다.에세이 분량은 300∼400단어로 비교적 짧아 전국 규모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학생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2026년 10월 31일이며, 전국 1등에게는 5,000달러가 수여된다. 작품과 신청서는 거주지 인근의 참가 VFW 지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Voice of Democracy
글쓰기뿐 아니라 낭독과 발표에도 자신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Voice of Democracy’에 도전해 볼 만하다. 미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9∼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주제에 맞춰 직접 에세이를 작성한 뒤 자신의 목소리로 낭독해 녹음파일과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다. 2026∼2027년도 주제는 ‘What a Veteran Taught Me About America’이며, 접수 마감일은 2026년 10월 31일이다. 전국 1등에게는 미국 대학이나 직업·기술학교 학비로 사용할 수 있는 3만5,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주 단위 1등 수상자에게도 최소 1,000달러의 장학금과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작품과 신청서는 거주지 인근의 참가 VFW 지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