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레스토랑 위크 4월 19일 개막…200여 개 식당 참여 ‘미식 축제’ 펼쳐져

시애틀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행사인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Seattle Restaurant Week)’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시애틀 전역에서 열린다. 다양한 레스토랑이 고정 가격의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매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행사는 2004년 관광 홍보 기관인 비짓 시애틀(Visit Seattle)이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시애틀 레스토랑 협동조합(SRC)이 주관하고 있다. 현재는 200곳 이상의 레스토랑과 바, 카페, 푸드트럭, 팝업 스토어가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성장했으며, 다운타운을 비롯해 퀸앤, 프리몬트, 벨뷰 등 시애틀 전역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업소들은 점심과 저녁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점심은 20달러, 저녁은 35달러·50달러·65달러 등 단계별 가격으로 구성되며,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포함된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한식 바비큐 전문점 등 아시아계 레스토랑도 다수 참여해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채식주의자와 글루텐 프리 식단을 위한 메뉴 옵션도 확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 행사로, 가을 일정은 보통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업소, 예약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srweek.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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