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페리 요금, 올해 가을부터 인상 예정

워싱턴주 교통위원회가 2025년 가을부터 워싱턴주 페리 요금을 인상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페리 요금이 3% 인상되며, 내년 5월 1일에도 추가로 3%가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향후 2년간 페리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워싱턴주 교통위원회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4억 8800만 달러의 수익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 할증 요금도 기존보다 올라 35%로 책정돼 모든 페리 노선에 적용된다. 이는 현재 산후안 제도-애너코르테스 노선에서만 적용되는 할증률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다회용 승차권의 유효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는 시범 사업도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
교통위원회는 이번 요금 조정이 워싱턴주 페리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페리 서비스는 주 내 주요 교통 수단으로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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