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공원 유지·개선 및 기후 대응을 위한 15억 달러 세금 개정안 발표

킹 카운티 집행관 다우 콘스탄틴은 킹 카운티 공원을 위한 15억 달러 규모의 세금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개정안에 따라 마련된 세금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킹 카운티 공원 운영과 다양한 공원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세금 개정안은 킹 카운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원 관련 세금 제안으로, 연간 세금 수입 기준으로도 카운티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개정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공원 자본 프로젝트로, 총 7억 3,300만 달러가 배정되었다. 또한, 총 15억 달러 중 22%에 해당하는 3억 4,100만 달러는 공원 운영에 필요한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으로 확보된 재원은 공원의 유지보수 및 개선 작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마리모어 공원(레드몬드) 및 웨이어하우저 수상 센터(페더럴웨이)의 업그레이드, 스카이웨이 최초의 커뮤니티 센터 건설, 그리고 공원 내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개정안에는 새로운 기후 대응 기금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금은 지역 사회가 증가하는 기후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90도 이상의 고온을 대비한 물놀이 패드 및 분수 설치, 커뮤니티 공간 내 냉난방 시스템 구축, 에너지 효율성 증대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킹 카운티 공원 세금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평가액에 따라 산정된다. 예를 들어, 중간 가격인 844,000달러의 주택을 소유한 주민은 매년 약 202.56달러의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킹 카운티 의회는 이번 세금 개정안을 몇 달 내로 논의한 후, 8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승인 여부를 묻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Copyright@WOWSEATT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