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공립학교, 학교 폐쇄 논란 속 이사회 회장 소환 청원

시애틀 공립학교(SPS)는 최근 학교 폐쇄 문제를 둘러싸고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 간의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SPS 이사회 회장인 리자 랭킨(Liza Rankin)을 소환하려는 청원서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

판사는 이 청원서가 진행될 수 있을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랭킨 회장이 내년에 학교 통합 계획을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약 9천4백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지난주 SPS 이사회는 2025-2026 학년도에 학교를 폐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학생들, 교직원들, 학부모들의 반발과 브렌트 존스 교육감의 학교 폐쇄 권고 철회에 따른 결과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킨 회장 소환을 요구하는 청원 웹사이트는 여전히 운영 중이며, 청원 운동을 이끄는 학부모들은 판결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들은 SPS 리더십에 책임을 묻고 있으며, 학교의 재정 관리와 교육 성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사회는 내년에는 학교 폐쇄가 없다고 밝혔지만, 향후 몇 년 내에 폐쇄가 필요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청원서가 진행된다면, 이를 유권자들에게 제출하기 위해 약 49,000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시애틀 공립학교에서 학교 폐쇄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주요 원인은 예산 문제와 학생 수 변화 때문이다. SPS는 최근 몇 년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약 9천4백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폐쇄나 통합이 고려되었고, 이에 따라 일부 학교를 폐쇄하거나 학생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는 계획이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일으켰다. 많은 학부모들은 학교 폐쇄나 통합이 교육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 가면서 통학 거리나 교육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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