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레시, 시애틀 매장 재오픈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가 시애틀 지역의 3개 매장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오픈에는 더 화려한 매장 디자인과 다양한 제품군이 추가됐다.
시애틀 오로라 매장(13201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은 지난 14일에, 페더럴웨이 매장(1701 S Commons, Federal Way, WA 98003) 16일에 재개장 했으며, 시애틀 23번가와 잭슨에 위치한 매장(2301 S Jackson St, Seattle, WA 98144)도 곧 다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 리뉴얼은 지난해 시카고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선보인 아마존의 최신 오프라인 매장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번 재개장은 5개 주에서 총 8개 매장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아마존은 이번에 새로 재개장하는 매장들이 다양한 국가 브랜드와 함께 자사의 최신 프라이빗 브랜드인 ‘아마존 세이버(Amazon Saver)’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마존 프레시는 미국 8개 주에 걸쳐 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시애틀 지역에는 4개의 매장이, 벨뷰에는 한 개의 매장이 있다.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슈퍼마켓 브랜드로,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을 결합한 형태로 ‘Just Walk Out’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들이 매장에서 상품을 고른 후 계산대 없이 매장을 떠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