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컨벤션 센터, ‘한류’ 주제 공모전과 남궁요설 장학생 작품 전시회 열려

린우드 컨벤션 센터에서는 7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 제 33회 정기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가 처음으로 전 미주 지역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인대상 공모전의 수상자들과 남궁요설 장학생들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한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워싱턴주는 물론 미 전역의 18세 이상의 성인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류(Korean Wave)란 미술 공모전을 실시 했으며 12개주 150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해 주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캘리포니아의 이윤서씨가 출품한 ‘포대기’하는 작품이 우승을 차지했다. 1등상은 ‘곤지’란 작품을 낸 조지아주의 이유비씨, 2등상은 ‘쇼’란 작품을 응모한 워싱턴주의 켈리스 경희 팔렛씨, 3등상은 ‘내면의 호랑이’를 출품한 워싱턴주의 다니카 곽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특별상은 넬슨 갈라도(뉴욕ㆍ청량리 시장), 케이트 임(텍사스ㆍ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씨가, 장려상으로는 켈리 혜정 백(워싱턴주ㆍ감 꿈), 무아 강(워싱턴주ㆍ무릉도원)씨가 선정되었다. 입선은 루시아 황(asureville-ISM4), 희경 서(K-Dog), 기봉 이(Trace), 용석 구 (Kim’s Kung Poa Sushimi), 지용 김(Linger)씨에게 돌아갔다.

12회 남궁요설 장학생 공모전에서는 1등 남궁요설 장학상: Claire Kim (12th grade), 2등 KAAW상: Alex Lee (12th grade), 3등 총영사상: Rachel Han(11th grade)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워싱턴주 한인미술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린우드 컨벤션 센터에서 전시중이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