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아태문화센터, 영문 시조 쓰기 경연대회 개최
타코마 아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8월 15일 문화센터가 주최하는 추석맞이 축제의 일환으로 ‘영어 시조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아태문화센터측은 “한국의 시조를 미국에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운율마춤기 앱을 사용하여 영어로 작성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K-pop, K-food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자랑스럽고 소중한 문화 유산인 시조를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는 물론 아시안 그리고 미국의 미래세대에 전파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시조는 아름다운 리듬 시이며 정형시이며 우리 민족 고유의 문학이자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