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술을 마시고, 여자는 운다.. 이별한 후에

90년대 히트했던 한 가요의 가사 중에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이런 대목이 있다.

이성에 눈을 뜨고 난 후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면서 진정한 자신의 이성상을 찾고 결혼을 한다.
노래 가사처럼 단 한사람을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한다. 그래서 잘 만나는 것만큼 잘 헤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커플닷넷은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는 회원 600명(남녀 각 300명)에게 이별 후 가장 먼저 한 일과 새로운 연인을 만나기까지 걸린 기간을 설문조사했다.

연인과 이별한 후 남성은 술마신다>평소와 같이 행동>마음과 주변 정리 순이었고, 여성은 운다>마음과 주변 정리>친구와 만나거나 대화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술마시고, 여성은 울고, 이렇게 남녀는 각자의 방식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외 주변 정리도 하고, 친구에게서 위로도 받고, 그러면서 아픔을 달래는 경우가 많다..

기타 의견으로는 잠을 잔다, 다른 이성을 만난다, 여행을 간다는 분들도 있다.

실제로 연인과 헤어진 후 새로운 연인을 만나기까지 남녀 중 어느 쪽이 그 기간이 빨랐을까?
조사 결과 남성은 10.9개월, 여성은 8.1개월로 여성이 남성보다 2.8개월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만남까지 기간이 길건, 짧건 헤어진 아픔은 빨리 극복하고 좋은 분 만나는 게 최선이다.

#이별 #연인 #실연 #사랑일뿐야

|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cou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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