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교정 운동이란 없다 (2)

한 사람 몸에 혈관길이는 지구의 2바퀴 반, 모세혈관은 모기대롱의 십분의 일 굵기라고 하니 우리인체는 정말 섬세 합니다. 늙으면 다 그렇다고 생각 했지만 인체가 놀랄만큼 회복의 힘이 있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피곤한 몸으로 한 숨 자고 나면 피로 회복제 없이도 거뜬할 수 있는것 역시 우리 인체의 자가 회복력 덕분 입니다. 예뻐지고 젊어 지려고 리프팅 케어를 받으러 오셨던 고객분 들이 일거 양득의 결과에 감탄을 해 주시니 감사 드릴 뿐 입니다. 얼굴의 근막 스킨 케어 만으로도 눈가의 주름과 안과의 질환이 완화 된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얼마나 믿어줄까요? 저는 의사는 아닙니다. 고객분들의 근육을 젊었을 때, 어릴 때 있던 근육의 자리로 돌려놓는 일을 열심히 할 뿐 입니다. 나머지는 저의 영역이 아닙니다. 제게 감사 하다고 인사해 주시는 손님들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임상 결과에 대해 저도 인체의 신비함에 놀랄뿐입니다. 창조주께 늘 감사 드립니다.

위에 분들은 지금 골반 근육 강화 운동과 목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전편 컬럼에서 다루었 듯이 위의 운동으로는 교정을 장담할 수 없겠지요? 이번 컬럼에서는 어떤 순서로 골반교정 및 스트레칭을 해야 올바른 교정과 운동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골격이 올바른 위치에 바로 있어야 근육의 결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근육정렬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근막테라피는 몸의 체형을 바로 잡고 자연스러운 근육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근육결이 골격의 위치에 맞게 정렬이 된 후, 무작정 근육운동을 하시기 보다는 림프관리와 피부관리를 함께 하셔야 진정한 S라인과 통증 없는 몸매를 만드는 기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조건 근육강화만 한다면 제 위치에 있지 않은 근육이 신경줄을 눌러 근육 유착이 될 뿐 입니다. 운동을 해도 근육의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는 근육결이 제자리에 있지 않아 신경을 누른 상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골격이 갖추어 지지 않은 상태라면 제 아무리 운동을 직업으로 삼는 운동 선수들이라 해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것 입니다. (운동만 하면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이 꼭 맞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은 표명한 예 이기도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 근육량이 줄어드신 분들의 경우, 운동을 않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쉽게 생각 하실 수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의 양이 줄어 들면서 뼈가 신경줄을 누르게 되어 통증이 생깁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이 사용한 근육들이 평소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한쪽으로 몰려 있다는 뜻 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걷기 운동도 근육과 뼈를 바로 해놓고 걸으셔야 제대로 된 건강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삐툴어진 목과 척추, 오랜 책상 생활로 인해 서혜부(사타구니)가 눌린채로 장시간 굳어져 다리로 흐르는 순환을 막고, 다리꼬기, 짝다리집기 등의 생활 습관으로 틀어진 골반 변형을 갖게 됩니다. 전체적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 것 입니다. 고관절의 문제 또한 골반의 기형으로 인체의 순환에서 오는 문제와 쓰지않은 근육(운동부족)의 근육량의 문제 입니다.
요즘은 바디 마사지를 받으시는 분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이고 소통(순환)의 문제로 부종과 함께 무너지는 몸매가 많다는 뜻 이기도 합니다. 한번 무너진 림프계는 가속도가 붙어 몸의 순환을 막고, 빠른 속도로 몸무게가 늘어나게 합니다.
마사지는 근육결을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하고 외워서 일하시는분들께 케어를 받게되면 더 심각한 근막에 유착을 불러 옵니다. 모세혈관과 림프계가 지나가는 자리(흐름)를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근육이 유착되기 시작하면 더 강한 마사지를 원하게되고 (근육은 기억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사용하여 길들여진 굳은 근육과 사용한 부위의 근육이 각각 다름에도 (근육의결은 세밀하여)외워서 하는 마사지는 얼마간 무리수가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마사지를 받은 순간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돌아서 나온 순간 불쾌한 통증을 느끼신적이 있으셨나요? 마사지를 오래 받아 왔는데 오히려 근육이 더 딱딱하게 굳어 졌다고 느끼신 적이 있나요? 이런 경우 마사지를 잘못 받았을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더 근육이 유착되어 신경은 눌려지니 더 강한 맛사지를 받아야만 시원 하다고 뇌가 인지 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부드러운 맛사지를 받아야 할까요? 분류 시켜야 합니다. 내 근육의 어디는 유착 되었고 어느 부분은 약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서 적절히 테크닉을 이용해 약한 곳은 강하게 근육을 케어 해야하며, 강하게 굳어서 신경이 눌리고 부어있는 곳은 부드럽게 풀어 주어 순환이 되게 해야 합니다.
마사지는 생활 습관에 의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공급에 원할함을 돕고 순환계에 흐름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혈액 공급을 도와 내장기의 활발한 운동을 하게 하여 건강을 되찾게 해줍니다. (적절한 맛사지를 제대로만 받으면 통증케어 까지 치료 될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미국 의료계 에서도 논문에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통증으로 10년 가까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여러약을 복용 하다가 포기 상태 였습니다. 그 당시 여러가지 치료를 알아 보던중 근막을 케어 하는 치료를 접하게 되었고 완치가 되면서 통증치료 뿐만 아니라 몸매가 바뀐 것을 보고 이 방법을 제가 운영하고 있는 스킨케어와 마사지 서비스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근막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기설기 연결 되어있고, 그 막 속에 모세 혈관이 있습니다. 작은 혈관 하나가 급성 질환을 많이 발생 하게 한다는 것을 이해 하고 얼굴 리프팅 에서 탈모나 치매와 여러가지 굳어져가는 근육 각화증에 근막 테라피를 적용 하며 맛사지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건강하고 예쁘게”를 모토삼아 끊임없이 연구 하고 있다보니 병을 고치러 오신게 아니고 얼굴을 리프팅하러 오셨다가 어지럼증으로 달팽이관 수술을 취소하게 되신 분, 손으로도 닿지않고 병원가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신경의 눌림으로 저리고 아프다고 하시는 분, 고혈압 약을 드시기 시작하신 분이 약을 끊게 되신 경우, 화장실을 밤새 8번씩 다니다 날이 밝는다는 분, 우울증으로, 화병으로, 무기력증 으로, 뱃살 때문에, 수족냉증이,,, 이런 말 못할 혼자만의 힘듦이 근막케어로 없어지는 것을 고객 분들을 통해 매번 확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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