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 걸음마다 아픈 발바닥 통증

아기가 걸음마를 배울 때 한 발짝 띠고 뒤뚱거리며 넘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면 귀엽고 이쁩니다. 

넘어지고 다시 걸으려고 어정쩡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익힌 걸음걸이가 기초가 되어 일생을 살아갑니다. 

걷는 모습은 사람마다 달라 개인의 특징이 되어 걸음걸이를 보고 누구인지 알 수 있으며, 하체의 힘이 좋으면 달리기를 잘하여 단거리 육상선수, 또는 마라톤 선수가 되기도 합니다. 

마라톤은 약 43km를 쉬지 않고 달리는 운동으로 지구력이 강해야 하고 특히 발바닥과 발목이 튼튼해야 합니다.

등산의 경우에도 발바닥과 무릎의 혹사가 많아 발을 보호하는 등산화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매일 걷고 활동하는 평생의 걸음걸이를 계산했더니 장장 10만km 이상을 걷는다고 합니다.

말이 10만km이지 엄청난 숫자입니다. 

지구의 둘레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현대 기술로 측정한 거리는 46,250km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생 걷는 걸음걸이가 지구 두 바퀴를 더 도는 셈이니 작은 발바닥이 지탱하는 힘이 강하고 

발바닥 근육의 탄력성과 견고성에 놀랄 따름입니다.

옛말에 머리는 차고 발은 따듯해야 건강하다고 하였는데, 대부분 발이 차서 시리거나 추위를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곳이 발이라 아무래도 혈액순환이 다른 부위보다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걸을 때 발을 올려주고 발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발바닥 근육을 ‘족저근막’이라 합니다.

어쩌다가 이곳에 염증이 생겨 걸을 때마다 아프고 발바닥 중간(아치 부분)이 찌르는 둣한 통증(개인에 따라 통증이 다릅니다. 

주로 전체가 아프거나, 뒤꿈치가 아프거나, 발바닥 볼이 아프거나, 아치 부분이 아픈 사람이 있음)이 생겨 불편을 겪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며, 주로 발 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자고 일어나 걸으려고 하니 발바닥이 아프면서 그 뒤로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을 지탱해주며 혹사당하는 발은 신발 속에 갇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땀이 나도 통풍이 되지 않아 고린내를 풍기며 

인체에서 피로를 가장 먼저 느끼는 부위라고 합니다.

걸을 때마다 충격을 흡수하고 아치를 유지해주는 근막에 변화가 생겨 미세한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하고, 자연적으로 발의 변성으로 생기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아픈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은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하고, 대부분 40대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5~60대에 다발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1.4 배로 발병률이 높은데,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자세, 하이힐, 무리한 운동, 발의 약함, 장시간 서서 하는 일, 하지 부종이 있으면 생기고 

여성은 임신과 출산, 호르몬 변화(갱년기), 등등으로 발생한다고 여겨집니다. 

발바닥이 아프면서 발에 열이 나는 사람이 있고, 또는 밤이면 발이 화끈거려 잠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며, 반대로 발이 차서 양말을 신고 

자거나 전기장판을 켜야만 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발바닥 통증인데 서로 반대되는 증상이 생기는 것은 개인적인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통증이 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신도 모르게 오래전부터 서서히 염증이 시작되다가 

꽉 찼을 때 더는 견디지 못하고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은 원인도 가지가지로 각자 지닌 체질적 조건을 먼저 알고 접근하여 문제를 파약해야 하며, 

오직 발바닥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체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유기체로 부분과 부분이 연결되어 전체를 이루는 생명체이므로 발과 

연관된 장부의 강-약을 알아야 합니다. 신체는 병들고 아프지만, 내면으로 정상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존재하여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회복이 달라집니다.

당신도 발바닥 통증으로 고생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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