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 논란을 일으키는 달걀

식물영양학자들은 우유와 달걀은 완전한 식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도 초반에 영국의학회에는 달걀의 노른자 성분 콜레스테롤이 사람의 콜레스테롤을 높이지 않는다는 발표가 기억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문제는 계속 있다고 하는 쪽과 없다고 하는 쪽이 서로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달걀 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미국의 한 여성이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덩어리로 1개의 노른자에 186mg의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량의 62%에 해당한다. 달걀을 먹는 건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건강에 해롭다”라고 말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주장을 옮겨보면 “달걀의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플라크를 만드는데 이는 담배 다섯 개비의 유해성에 맞먹는다고 하면서, 두부가 달걀의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녀는 채식주의라 합니다. 논란이 일자 어느 영양학자는 “일주일에 달걀 한 판을 다 먹어 치워도 문제가 없다”라고 하면서 “하루 두 알 정도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라고 강조했답니다.

전문가들은 ‘달걀 한 알에 186mg의 콜레스테롤’이란 사실은 맞지만, 동맥경화 등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는 건 달걀 등 음식에 든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육식으로 먹는 포화지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달걀은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식품 재료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계란찜, 부침, 찐 달걀, 국수의 고명, 라면 먹을 때, 스크램블, 오믈렛, 달걀덮밥, 달걀말이, 달걀 볶음밥, 생크림에 들어가고, 빵에 들어가기도 하고, 무려 달걀로 84가지의 요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양이 많아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달걀에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가려움증, 두드러기 발진(피부가 부풀거나 오돌토돌하게 나는 것), 습진, 입 주변 또는 입술이 붓거나,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콧물, 코와 눈 가려움, 눈물 고이는 현상, 기침, 두통, 심하면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나 외식하거나 음식을 살 때 하나하나 확인해봐야 하므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 많으며, 만약에 대비하여 비상약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달걀과 체질

육식동물이 채식하면 몸의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질환이 발생하고, 채식 동물이 육식하면 세포 변화로 질병을 일으키듯이, 사람에게도 동물처럼 먹거리에 대한 반응이 체질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자연계에 생존하는 동물들은 사람보다 먹거리에 예민하고 까다롭습니다.

만약 육식동물이 사냥에 실패해서 먹지 못했다고 주변에 있는 과일, 나뭇잎, 뿌리, 풀을 절대 먹지 않습니다. 본능적으로 그런 것을 먹으면 자신에게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다양하게 먹어 각종 질환과 암을 만든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달걀은 먹을 때 흰자, 노른자를 구별해서 먹는 사람은 드뭅니다. 체질적으로 설명을 간단하게 하면 1) 흰자, 노른자를 먹을 수 있는 체질이 있는데 이 체질에서는 달걀로 인한 콜레스테롤이 생기지 않습니다. 2) 흰자만 먹어야만 하는 체질이 있는데 노른자를 자주 먹는다면 콜레스테롤이 놀게 나타날 확률이 높고 다른 염증 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노른자만 먹어야만 하는 체질은 콜레스테롤이 일어나지 않고 소화력이 좋아지고, 콜레스테롤이 생긴다면 다른 음식에서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달걀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이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고 대변에 이상이 생기고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이 많이 일어나고 콜레스테롤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체질적 조건을 아는 사람은 드물고 우리는 어릴 적부터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음식과 몸의 상관관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므로 이런 논란이 생긴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을 이해하려면 정확한 체질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도 달걀에 거부반응이 있습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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