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새는 수도꼭지

계절의 변화는 다양하게 나타나 자연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건조한 지역에 비가 내리고, 열대지방에 눈이 내리며 북극에 빙하가 녹아내려 어류와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이동 하므로 북극곰은 사냥감이 사라지자 기아 상태에 놓여있다는 소식을 방송을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과거의 빙하 모습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하여 빙하가 녹는 과정을 보여주며 앞으로 온난화가 심해져 기후변화가 지금보다 심하게 다가올 것이라 예고하고 있으며 지구 곳곳에서 수시로 태풍과 홍수로 인명사고와 지역 기반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홍수가 날 것을 우려해서 물을 이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 댐입니다.
댐의 수문을 닫아 상류에 물을 가두어 놓고 취수로 사용하고 농업과 공업용수로 쓰이고 전기를 얻기 위해 수력발전소를 연계 사용하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만약 댐에 물이 많게 되면 수문을 열어 하류로 흘러가는 물의 양을 조절합니다.
부족해도 문제가 되고 많아도 문제가 되는 양면성을 지닌 물을 보존하고 잘 조절하려면 댐이 튼튼하고 수문에 고장이 없어야 합니다.

물이 흐르는 강처럼 인체에도 혈액이 흐르는 강이 있고, 댐처럼 물을 담아두고 필요하면 수문을 열어 내보내는 기능이 있어 인체의 물이 나가는 것을 소변이라 합니다.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는 평균 4~7회 이고 그 이상 소변을 본다면 이상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낮에 소변을 자주 보면 수면 중에도 자주 보는 경향이 높으며 어떤 사람은 밤에 소변을 여러 번 보면서 낮에는 정상으로 보는 예도 있습니다.

근래에는 병적으로 특정한 원인이 없는데도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남자는 이상이 없는데, 물만 마시면 바로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하면서 소변을 자주 봐서 목이 마려운 것인지, 갈증 해소로
물을 마셔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소변을 참기가 좀 낫습니다. 왜냐하면, 방광 출구에 괄약근이 안팎으로 2개가 있고 전립선이 있으며 특히 요도가 곡선으로 되어있고 길이가 여성보다 4배 길어 소변을 잘 참을 수 있는데, 소변을 자주 본다면 수도꼭지가 새는 것이고 이것은 방광이 예민해진 과민성 방광이라 합니다.

과민성 방광(빈뇨, 야뇨)
과민성 방광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어 증상이 많습니다. 여성의 요도는 길이가 4cm 정도이고 직선입니다.
이래서 방광염에 잘 걸리고 전립선이 없으며 방광 괄약근이 1개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여성이 과민성 방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변을 수시로 보는 빈뇨, 자면서 소변 보는 야뇨, 너무 급해 보는 절박뇨 등의 병명만 생깁니다. 과민하다는 것은 방광 자체가 물을 담아두지 못하여 소변을 봐야하고 수도꼭지가 쉽게 풀리는 방광조절 기능의 문제입니다.
물을 가두는 댐과 수문이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방광 근육이 건실하고 조절을 잘해야 하는데 기능을 못 하는 것입니다.

젊은 층의 여성에게도 나타나고 주로 중년에 많이 발생합니다. 방광 문제 증상은 특이하게 성격이 조급하고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식성(비위 기능)이 좋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 식성이 왕성하면 뭐든지 잘 먹는데, 이것을 처리하는 기능이 부담되어 문제가 오며 맵고 짠 음식과 냉한 음식이 몸에 맞지 않으면 몸이 거부하는 증상이 방광의 예민성입니다.
방광염(오줌소태)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과민성 방광 증상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며 방광은 부계 장부이므로 기능의 문제와 체질에 따라 태양-소음경락 에너지가 약해져 생체컴퓨터에 에러가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방광은 튼튼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글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c) 사상체질 한약방 자연치료센터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