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오는 통증

사람들은 자신이 이성적이고 판단력이 좋으니 타인에게 속임과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심리학자는 자신이 현명하다고 하는 대학생들을 모아 놓고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실험자들과 심리학자, 실험을 진행할 진행자와 사람들이 광장에 모였습니다.
광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실험에 참여할 사람들은 별도로 즉시 모집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사실 진행자는 유명한 마술사입니다. 진행자는 실험참가자들과 1대1 대화를 유쾌하게 웃으면서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실험을 진행하며 상대방을 유쾌하게 해주며 몸을 부딪치는 간단한 게임을 하였습니다.

실험이 끝나고 나서 심리학자는 실험자들을 모아 놓고 ‘여러분의 옷 주머니를 확인해 보시고, 없어진 것이 있거나 내 것이 아닌 물건이 주머니에 들어 있는 분들은 손들 들어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사람들은 지갑, 자동차 키가 없어졌다고 하고, 본인의 것이 아닌 카드와 반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진행자(마술사)는 실험자들과 게임과 대화를 하면서 지갑을 빼거나, 반대로 실험자의 주머니에 물건을 넣었지만, 실험자 중 아무도 눈치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실험자들은 모두 어안이 벙벙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당황했으며 자신이 현명하다는 논리를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평소 우리는 실험자들과 같은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의 이성적 판단의 기준은 없지만 대부분 사회에서 배우고 얻어진 결과라 할 수 있어 우리의 가치관은 사회적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판단의 기준을 마음의 표면적 표현이라 할 수 있어 마음의 내부(중심)는 비어있고 허전하게 됩니다.

중심이 비어있으면 이것을 ‘심심하다’ ‘지루하다’ ‘공허하다’라고 말합니다.
현재 상황이 사회(외부)에 쏠리다 보니 사람은 자신의 신체와 교감이 떨어지고 몸으로 느끼는 감수성이 약해집니다. 기껏해야 몸이 아플 때만 육체에 대해 느낄 뿐입니다. 몸이 아파지는 느낌은 즉각적이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자신의 몸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편안하고 상황이 좋으면 몸에 대해 방심하게 되고 건강할 때는 육체와 어떤 교감도 갖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몸에 대해 느끼는 것은 임시적이고 응급조치에 불과합니다.
몸과 교감을 느끼지 못하면 마음과 몸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공간이 커질수록 공상, 갈등, 불안, 긴장, 두려움, 초조감, 걱정이 자리 잡게 되어 마음과 신체의 감수성이 떨어지고 벌어져 외부 지향적인 마음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몸의 감수성과 교감이 약해지고 판단의 기준이 마음 표면에 쏠려 일어나는 아픔 없는 통증이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염려증, 의심증, 과민성 대장염, 탈모, 원인 모를 소화장애, 떨림증, 목현증(눈이 어지러운 것), 가슴 통증, 공황장애가 됩니다. 마음과 육체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마음보다는 육체가 옮은 경우가 많은데, 육체가 마음을 이길 수 없어 아프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지극히 자연적이지만, 마음은 사회적이기 때문에 마음은 외부(상대방, 사회) 에 있고 몸은 항상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에 귀 기울이고 몸 외부(외모)에 관심을 갖지만, 몸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육체와의 교감을 잃어버리고 있으며 ‘나는 아픈데 원인이 없다’고 하는 신경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과학이 발전할수록 생활은 편리해질 수 있지만, 인간의 감수성과 교감은 기계적으로 변해 몸의 느낌을 방해하고 떨어져 아파집니다.
우주가 태양을 중심으로 움직이듯이 육체도 태양처럼 중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태양 같은 중심으로 살고 중심이 멈추면 생을 마감합니다. 다행히 육체의 중심을 따라 약해지는 마음으로 아픈 통증을 조절하고 둔감한 몸의 기능을 살릴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도 신경성 질환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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