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비빔밥
비빔밥은 한국인 특유의 음식문화하고 할 수 있으며 오래전부터 비행기의 기내식으로 나오고 있고 지금은 여러 나라에 알려져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하고 평범한 음식으로 여기고 있는데 서양의 눈으로 볼 때는 뭔가 색다른 음식으로 비치는 것 같습니다.
비빔밥의 유래는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 기록이 없어 언제부터 비빔밥의 역사가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묵은 음식 처리설” “농번기 음식설” “궁중 음식설” 등등이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집안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빔밥은 지역별로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며 맛도 다릅니다.
현재 가장 잘 알려진 지역 비빔밥은 ‘전주비빔밥’과 ‘진주비빔밥’이라 합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맛있다고 호평 받은 비빔밥의 재료를 살펴보면 밥 짓는 재료는 쌀, 물, 다시마, 멸치가 들어가고 기타 재료는 파프리카, 애호박, 상추, 양파, 버섯, 당근, 소고기, 시금치, 콩나물, 참기름, 계란, 고추장, 등등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시대에 따라 음식재료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빔밥을 옛날에는 “골동반”이라 하였답니다. ‘골동’이란 말은 크게 2가지의 의미가 있어 하나는 오래되어 쓸모없고 가치가 없는 물건을 뜻하고, 다른 하나는 오래되었으나 희귀하고 예술적이고 미적 감상의 대상이 되는 고미술품, 고가구를 의미하며 골동의 원래 뜻은 “뼈를 오랫동안 고아서 푹 우려낸 국물”이란 뜻인데,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빔밥을 골동반이라 부른 이유는 먹다가 남은 묵은 음식을 모아 두었다가 버리기는 아까워 비벼 먹는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참기름
배는 고프나 음식 생각이 없고 입맛이 없을 때 비빔밥에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으면 식욕이 없던 사람도 입맛이 살아나 맛있게 먹습니다. 그런데 비빔밥만 먹었다 하면 소화가 안 되어 속이 불편하고, 가슴이 막힌 것처럼 답답하여 콜라, 사이다를 마시고, 배가 살살 아프고, 복통과 변이 묽고 또는 설사 하며, 트림이 나오면 참기름 냄새와 음식 냄새가 함께 올라와 역겹다고 합니다. 밥과 여러 종류의 채소, 약간의 고기, 달걀이 들어가 서양 사람들에게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비빔밥이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빔밥에 소량으로 들어가지만 여러 음식 재료의 맛을 하나로 엮어 주는 역할을 하며 비빔밥의 풍미를 더 해주는 참기름이 있습니다. 참기름이 없는 비빔밥은 그냥 밋밋하여 맛이 없습니다. 참깨를 볶아 짜낸 참기름의 고소함은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무치고 볶는 음식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일등공신으로 집집마다 참기름이 주방에 필요한 꼭 있어야 하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참기름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신혼부부의 사랑을 깨소금 볶는다는 표현합니다. 참깨를 짜서 얻어지는 맛 좋은 참기름의 부작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힘은 모두를 이롭게 하지는 않습니다. 참기름은 미온의 성질이 있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민하게 반응하여 문제의 소지를 일으킬 수 있고, 비위가 약하고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해야 하고 자주 먹지 말고 과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북한의 한방서적 ‘동의학’에 기록된 참기름에 대한 경고 내용을 보면 “참깨 씨앗은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깻묵은 가축에게 독이 되어 급작스런 통증과 경련, 호흡 곤란, 기침을 하고. 송아지가 참깨를 많이 먹으면 습진, 탈모, 소양증 등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참기름은 음식의 맛을 내는 감초 역할을 하므로 많이 먹지는 않지만, 만약 면역성이 약한 사람, 알레지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만성 위장병, 장염, 가려움증 등등의 질환이 있으며 참기름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증상이 나빠지며 회복되지 않고 특히 아토피와 알레지 피부질환에 더 예민하게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의 맛이 고소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맞추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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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