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주위 가려움과 염증

여성은 뽀얗고 하얀 피부를 원합니다. 하얀 피부가 보기에는 좋은 것 같으나 자외선에 약하며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보면 좋은 것만은 아닌데, 유독 동양 여성은 그런 피부를 원합니다. 날이 춥고 공기가 차가우면 피부는 더 건조하게 되고 뻣뻣해져 피부 수분관리에 소홀히 하면 피부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만약 피부건조증과 아토피 질환, 소양증, 밤이면 가려운 소풍증이 있으면,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난방으로 공기가 건조해지며 습도가 낮아 피부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속눈썹이 있는 눈가 부위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일어나며 가려워 자꾸 손으로 비비거나 살살 문지르며 좀 심하면 긁으며 때로는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질환이 있습니다. 이 질환도 과거와 비교하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의학적으로 아직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며 다만 가족력,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환경의 영향, 신체의 이상반응, 정신적 요인, 세균의 감염, 음식물, 호르몬의 영향 등등으로 추측하고 있는 질환은 “지루성 습진”입니다

이 피부염으로 오랫동안 힘들게 견디며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약을 바르면 그때뿐이고 다시 재발하며 눈썹 부위와 이마, 머리, 겨드랑이, 머리, 코 주위, 귀, 가슴 부위, 여성은 가슴 아래 부위, 배꼽주위, 등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며 염증을 일으키고 발병 부위에서 번져나가 오래되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도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지루성 습진은 아이부터 노년의 성인에게 다양한 연령층에서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질환은 종류도 많고 원인도 다양하나 원인을 모르는 질환도 많이 있습니다.

“피부질환”이라 하면 언뜻 생각하기에 피부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피부도 인체 장기의 하나입니다. 피부의 문제로만 생각하여 발병한 증상만 치료하려고 집중하여 방법을 찾으며 노력하고 있으나 쉽게 낫지 않는 질환의 하나입니다. 잘 낫지 않는다면 생각을 달리해 봐야합니다. 피부염이 있는 사람의 개인적인 조건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 습관과 체형의 형태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즉 평소 더웠다 추웠다 하는 증상, 변비가 있으면서 몸이 붓는 증상, 얼굴에만 열이 오르는 증상, 잠귀가 예민한 증상과 불면증,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눈이 건조하며 피곤함, 소화에 관한 증상, 몸이 붓는데 설사를 하는 증상,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 등등 본인만이 알고 있는 몸의 상황을 알아야 하고, 여성이라면 생리하기 전, 생리 시, 생리 후에 일어나는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루성 습진은 피부 자체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부 장기의 부조화로 일어나며 그 결과가 피부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으며, 기혈(氣血)이 순조롭지 못하면 피부 순환과 영양에 이상이 일어나 과다 지방분비로 염증이 생기고, 노폐물이 피부에 쌓여 순환을 막아서 생기고, 피부 습열(濕熱)이 땀구멍을 막아 불순물이 배출되지 않아서, 피부가 민감하고 약해지고 면역성의 약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지루성 습진(만성피부염)은 체질에 따른 피부온도 반응(풍, 한, 습, 조)에 따라 수분의 순환 조절을 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작용과 노폐물을 해독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신체 순환의 불균형을 잡아주고, 자율신경의 부조화를 해소해야 합니다.

당신도 습진과 가려움으로 불편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