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통증.

물건을 들거나 잡으면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파서 물건을 놓치거나 잡지를 못 하는
일이 생겨 손목사용을 피하고 조심합니다. 
손목 통증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통증이나 집안일이 많은 여성이 더
취약합니다. 

손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활용범위가 다양하고 무수히 많은 물건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데 일등공신입니다. 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언어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사랑과 감정을 말 대신 표현하고, 긍정과 부정을 나타내고, 때로는 폭력의
수단으로 쓰이기도 하여, 개인의 인성에 따라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만능적인 신체의
일부입니다.

눈뜨고 잠드는 순간까지 몸에서 손만큼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손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우선 관절염으로 손가락 마디와 손목은
관절로 이루어져 문제가 생기면 생활에 불편을 겪습니다.
뼈마디 사이에 연골이 있어 우리는 마음대로 움직이는데 이것이 마모되고 윤활유가
말라 발생하는 것이 관절염으로 뼈마디가 있는 부위는 다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대(힘줄)염증이 생겨 손목이 시큰거려 힘을 주지 못하고 특히 냄비 같은
그릇을 잡으면 힘을 주지 못해 놓치는 경향이 있고, 손가락 안쪽 인대 염증이 생기면
손바닥에 화끈거리는 열감과 통증이 생기며 손바닥이 뻣뻣하고 느낌이 둔한 감각이
올 수 있습니다. 요즈음 많은 겪는 손목관절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으로
손목이 욱신거리며 아프고 저리고 심하면 감각이 어둔하고 팔까지 아프기도 합니다.

잘 알다시피 넘어지거나, 물건을 잘못 잡거나, 운동기구를 사용하다가  어떤 이유로
손가락이나 손목을 삐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염증과는 다르게 손이 너무 차서 손이 시리면서 저린 증상도 있으며, 반대로 손의
열감으로 손바닥과 손가락에 후끈거림이 있어 불편하고 심하면 손바닥 피부가
일어나 껍질이 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의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생기는 것이 손 관절염과 손목 관절 증후군CTS인데,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데 이상이 생겨 보호대를 착용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다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어깨와 등이 무겁거나 아프고 몸이 개운하지 못하며, 무력감이 있으며,
다리에 쥐가 잘나고 저리며 의외로 다리가 마른 사람이 있으며, 자고 나도 늘 피곤하고,
몸이 부을 때도 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일하는데, 왜 나만 아픈 것일까? 

사람은 각기 타고난 조건이 다르듯이 신체의 조건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잊어버려 모르고 있어 조건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괜찮은데 나는 왜 아플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관절의 움직임이 많으면 그만큼 관절의 액이 마르고 부족하여 통증을 일으키고,
손목을 사용하면 수관근 운동이 늘어나 인대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적으로
움직임에 따라 마찰이 일어나 염증이 생겨 아프고 부워 두꺼워지고, 근육이 부으면서
신경이 지나는 손목 공간을 압박하면 통로가 좁아져 눌리므로 아픔과 동시에
시큰거리고 힘을 주지 못해 물건을 놓치고 저리는 증상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 조건에 따라 인대와 근육 사이를 채워 마찰을 방지하는 유액 부족으로 오는
통증이 있고, 조직 사이에 습(노폐물)과 어수(瘀水:수분 정체)로 신경을 압박하여
시리고 통증이 발생하고, 특히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픈 증상은 인대와
근육이 약해서 오며 나아졌다가 다시 통증이 반복되는 현상은 손목에 힘이 없어
어떤 자세에서 순간적으로 “앗”하는 통증이 있습니다. 또 몸에 멍이 잘 들면서
혈(血)과 기(氣)가 부족해 발생하는 통증도 있어, 같은 손목 통증이라도 사람에 따라
시발점이 다르므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해야만 회복이 빠르며,
평소 건강할 때는 몸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아파야 몸에 관심을 두는 것이
사람입니다.

당신도 손목 통증으로 힘듭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