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같이 먹는데 살찔까?

비만 인구가 증가하자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그 원인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구 자료를 보면 원발성(일차성) 비만과 이차성 비만으로 분류하는데,
90% 이상이 원발성 비만으로 발생하고 이차성 비만은 약물이나
사고,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우선 식습관과 연관이 있지만, 나이, 인종, 환경, 경제 요건,
유전적, 호르몬 변화, 비만 세포 증식, 장내 세균, 수면의 질, 성격, 등등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한마디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누가 봐도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많이 먹는데 평생 같은 체중을 유지하며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적게 먹고 운동하는데 살이 쉽게 쪄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도 비만 연구를 계속하고 있지만, 꼭 찍어서 원인이
이렇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비만 자체의 원인을 첫 번째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혈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으로 당분을 많이 먹으면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태우지 못하고
남은 당이 지방으로 변해 복부비만을 만든답니다.

셋째는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화장품, 가공식품 등에 함유한
환경 호르몬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느려 비만이 되고, 네 번째는 여성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문제가 있어
혈류 내 당 수치를 높여 지방이 쌓여 비만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유전적 비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이 원인으로 잘
먹어서 일어나는 것을 꼽을 수 있다고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 맛에 대한 평가를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면 제각기
다르듯이, 같은 음식을 먹어 신체에서 일어나는 소화흡수와 대사과정이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소화과정이 빠른 사람이 있고 느린 사람이 있으며,
흡수작용이 강한 사람이 있고, 소모 작용이 빠른 사람이 있고,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도 모든 대사 작용이 다른 이유는 체질에 따른 신체적 기능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기화 작용이 강한 체질의 사람은 남녀 모두 피부가 얇고 부드러우며
더워도 땀을 잘 흘리지 않습니다. 체표 열이 많아 여름에 모기에 많이 물리는
체질이고 성격이 시원시원하여 막힘이 없으나 독선적인 면이 있으며, 피부가
얇은 만큼 근육이 많지 않아 일부러 살을 찌우려고 많이 먹어도 쉽게 살이
찌지 않으며, 운동해도 근육이 잘 형성되지 않고 평생 일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모 작용이 빠른 체질의 사람은 뭐든지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며 먹고 있는 중에도 더 먹을 것을 찾는 유형으로 조급함이 있어
안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형태의 사람은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우선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이 3~40% 정도 있고, 6~70%는 살이 찌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변비 증세가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배고프면 손이나
몸이 떨리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식 맛에 민감한 유형의 사람은 산해진미가 있어도 눈으로 음식을 한번
둘러보고 자신의 마음이 내키지 않고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이 아니면 관심이
없고 잘 먹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의 일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참견하지
않으며, 평소 내성적이고 차분하며 고집이 강합니다. 성격이 까다롭고 
음식을 많이 먹는 유형이 아니어서 비만이 있는 사람이 드뭅니다.

*대체로 식성이 무난하며 대변을 1일 1~3회 보는 유형으로 먹는 대로 흡수
작용이 강해 살이 찌기 쉽고, 습-기운이 많으며 호흡기가 약해 기침, 콧물,
가래, 등등 알레지 질환에 취약합니다. 평소 말수가 적고, 말을 많이 하면
유난히 목에 컬컬해지며 음성에 변화가 쉽습니다.

이해심이 넓으나 사소한 것에 쉽게 삐치는 경향이 있으며, 조열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여 겨울에도 찬물을 마셔야 시원하다고 합니다. 이 체질의
사람은 적게 먹고 운동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으며, 만약 살이 빠진다 해도
다시 쉽게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납니다. 비만은 다이어트 식습관과 환경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신의 체질적 취약점을 알고 체질요법을 실천하면 몸은
정직하여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당신도 살이 빠지지 않습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