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듯 아픈 편두통.

일반적인 두통은 머리 전체가 아프지만, 머리의 오른쪽, 왼쪽 어느 한쪽에만 나타나
아픈 것을 편두통이라 하며, 통계에 의하면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히 많으며 통증의 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괴로운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편두통 환자가 많다보니 편두통을 유발할 있는
음식에 대한 경고도 있어 내용을 옮기며 필자가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음식.

1. 아이들과 어른도 간편하게 먹기에 좋은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생선,
통조림 햄, 육포(beef jerky)가 편두통을 야기한다고 하는데, 육류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육류는 시간이 흐를수록 선홍색이 검붉은 색으로 변하므로
이를 방지하여 신선하게 보이도록 하는 약품이 들어가는데 이것을
아질산나트륨이라 하며“ 보존제”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이것이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2.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망할 있지만, 와인을 즐겨 마시는 사람 중에
편두통을 경험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레드와인에 포함된 티라민(tyramine)
성분이 혈관을 좁아지게 하여 혈압을 올리며 동시에 편두통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3. 발효 음식이나 절인 식품이 편두통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음식에 들어있는
티라민(tyramine)성분이 문제를 일으키는데, 티라민은 채소, 고기를 발효시키거나
생선을 훈제하고 부패할 때에 많이 만들어지는데, 다량의 티라민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편두통과 급작스럽게 혈압이 상승하여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가쁘며,
목이 뻣뻣해지며 구토가 나고 가슴 통증과 발열을 일으킬 있으며 발효식품인 치즈,
맥주, 요거트, 건포도, 초콜릿, 바나나, 간장, 두부, 소금과 식초에 절인 음식인 피클
같은 종류를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4. 음식에 조금만 넣어도 맛이 상승하여 요리사들은 농담으로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말하는 MSG(조미료)가 편두통을 만들고, MSG는 1909년에 일본에서 처음 개발되어
현재는 세계인구가 사용한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는 MSG를
많이 사용한 중국 음식을 먹고 나면 입이 마르고, 머리가 아프며 열이 나고,
목이 뻐근하고, 가슴이 조이고, 멀미가 나며, 구역질이 나타나는 증상을
중국음식점 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이라 부르며 MSG가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5. 사랑의 묘약이라는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phenylethylamine)이 뇌의
혈관을 조여서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있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일반 두통과 달리 편두통은 머리 한쪽으로 혈관이 욱신거리고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어지럼증, 멀미, 구토, 소화 장애, 눈이 침침하고, 눈앞에 무언가 번쩍거리고,
가슴이 조이거나 뛰는 등등의 증상이 생기며 진정되면 전신에 힘이 빠지고, 근육통과
식욕부진, 불안증세가 남는 여파가 큽니다. 편두통의 증상은 같아 보이나 체질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고, 여성은 생리현상과 연관 있으나 개인마다
생리형태가 달라 발생기전이 다릅니다. 양-체질의 사람과 음-체질의 사람이 반대이듯,
통증의 증상은 같지만 내면이 달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편두통약에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고, 효과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속이 냉하고 겉에 열이 원인이
되고, 소심하며 겁이 많으나 식사는 잘하는데 장이 약해 원인이 되고, 조급하고 다혈질
기질이 있으면서 변비경향이 원인이 되고, 몸이 붓고 차서 원인이 되고, 방광이
약하며 지구력이 약해서 원인이 되고, 여성은 생리주기로 오는 편두통이 있어,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대처하면 편두통도 완치되는 질환으로 태어나면서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살면서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편두통은 생활 속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도 편두통으로 고생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