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긁어도 바로 울긋불긋한 피부.

신체를 보호하고 노출을 가려 개인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것이 옷입니다.

입는 종류에 따라 개인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하는 옷의 디자인과 색상은 천차만별로
개성에 따라 입습니다. 옷과 마찬가지로 신체 전체에 있는 피부는 색을 바꿀 수도 없고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를 외부로부터 지켜주는
파수꾼입니다.

여성은 유독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바르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매일 씻고 영양 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특히 한국여성은 백옥 같은 피부를
원하여 유달리 정성을 다하고, 화장품의 종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국여성이 화장하는 영상을 유럽과 미국 여성들에게 보여주었더니 다들 하는 소리가
이구동성으로 “왜 한국 여성들은 한 번에 많은 종류의 제품을 바르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최소 7가지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하는 한국 여성의 화장법이
서양 여성들에게는 특이하게 비추어지고 그들은 평균 1~2개의 제품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국 여성이 피부 관리에 투자하는 정성은 세계제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합니다. 그런데 샤워 할 때 조금만 피부를 문질러도 민감하게 피부가 반응하여 붉은
발적이 나타나 한참 지속하다가 없어지는 특이한 형태의 질환을
“피부묘기증(描記症),”이라 합니다.

사소한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일어나며 사람에 따라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부자극에 금방 나타난 피부 반응은 얼마 후
바로 없어지는 사람도 있고, 가려우면서 붉은 자국이 계속 남아 긁으면 미약한 열감과
더불어 피부가 따가우며 붓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묘기증”은
남녀노소의 차이가 없으며 연령과도 상관없이 일어나는데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외부의 자극으로 반응하고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다른 증상은 “멍”이 있습니다.
사소한 자극, 부딪힘에도 멍이 잘 들어 본인도 언제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며 통증은
없는 것이 특징으로 다른 양상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쉽게 낫지 않는 민감한 피부 과민 반응증상은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불편을 겪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면 옷을 편하고 짧게 입어 노출이 많은 시기인데 피부에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있으면,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며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아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나
타인에게는 전염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체는 슈퍼컴퓨터보다도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작용하고 모든 것을 스스로 완벽하게
처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외부의 공격에 저항하여 지키는 기능을 면역작용이라 하고,
상처가 생기면 그 자리를 정상화하려 새살이 나와 제자리를 만드는 재생작용이 있고,
기능이 약하면 유지하려는 항상성 작용이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본인의 몸에서
일어나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어 무엇이 내 몸에서 고장 나고 작동이 약한지 몰라
회복되지 않는 것입니다. 대부분 단독으로 묘기증이 있는 분들을 드물고, 다른 증상이
먼저 있으면서 피부가 반응하고 아니면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피부는 가려움증과 발적으로 반응할 뿐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수 없듯이 민감한 피부의 발적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게
존재하므로 자신의 취약점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처를 체질에 맞게 선택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호전될 수 있고, 평소 과식을 피해야 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술, 담배, 향수를 피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며 체질에 따른 면역보강요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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