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증


피부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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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세포가 모여서 이루어진 생명체로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가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형성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신체 모든 세포는 나이에 맞게 성장하고
발달하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받아 자신만의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가 ‘피부’라고 아는 일반인은 드뭅니다. 그냥 보호막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피부는 매우 중요한 장기로 태양의 빛을 받아 비타민 D를 합성하고 V-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성장기에 부족하면 구루병이 생겨 뼈가 약해지며 성인은 뼈
연화증이 생깁니다.

또한 피부는 체온을 보호하고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며 외부의 병원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일을 하는 것이 피부입니다. 이 외에 여러 작용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가 있고, 체질에 따라 피부가 거칠고 단단한
사람도 있고, 매우 부드러운 사람도 있으며, 피부에 땀이 나지 않는 사람, 오히려 땀이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피부에 부분적으로 가려움증이 생겨 고생하기도 합니다.
피부가 가려운 이유는 내과적 질환 즉 간 질환, 당뇨 질환, 갑상선 이상 등등으로 발생하며,
외적으로는 대표적인 아토피 질환이 있고,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알레지 피부, 건선
등이 있습니다.

외부적 내과적 질환에 관계없이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겨 신경 쓰이게 합니다.


만성 소양증

이유 없이 수시로 가려움이 일어났다가 저절로 없어지는 증상도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소양증’은 괜스레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스멀스멀 가려움이 시작하여 긁고 싶고 비비고
싶어 손이 저절로 가려운 부위에 닿아 손으로 긁으면 더 박박 긁게 되어 피부가 벌겋게 되고
살짝 벗겨지고 따갑게 될 정도로 긁어야 시원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피부에 긁어 생긴 염증
자국이 남아 흉하게 남는 가려움증을 “소양증”이라 하며 특이한 점은 잠자리에 들어가면
가려움증이 일어나 참지 못할 정도로 일어납니다.

지독한 소양증은 나는 가려운데 아직 의학적으로 그 특성이 파악되지 않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습니까?
시작은 있지만 찾아내지 못한 것뿐입니다.

병리학적으로 나타나지 않아도 사람은 생리학적 자극이 있으면 반드시 반응하게 마련입니다.
음식을 먹어 얻어지는 2개의 물질이 있는데 맑은 것은 진(津)이 되고, 탁한 것은 액(液)이 되어
이것을 합쳐 “진액”이라 하며, 지쳤을 때 우리는 “진”이 빠진다고 합니다.

“진” 빠진다는 것이 바로 진액이고 탈진을 의미하며 진액이 부족하거나 순환이 되지 않으면
가려움이 발생하고, 위기(衛氣)는 피부를 보호하고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약해지면 가려움증이
일어납니다.

영기(榮氣)는 체내를 주관하는 기운으로 약해지면 속이 부실해지니 피부에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에 반란이 가려움증입니다. 이 외에 가려움증이 일어나는 혈열(血熱), 피풍(皮風) 등등의
원인이 더 있으며 사람마다 특징이 달라 한마디로 꼭 집어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가려움증은 대부분 얼굴을 제외하고 머릿속부터 전신에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여기가 가려움증이 생겼다가 저기에 생겼다고 없어지곤 합니다. 불면증이 있거나,
불안증이 있거나, 성인병 질환이 있는 분들이 소양증이 생기면 다른 사람보다 더 심하게 가렵고
치료를 길게 요구하게 됩니다. 소양증은 피부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개인의 지닌 특이성과 면역성,
기혈(氣血)의 부조화로 피부에 반응하여 생기는 증상이 많이 있으며, 가려움 부위는 배와 등에
발생하는 빈도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다리와 팔에 생깁니다. 만성적인 소양증은 자신도 모르게
배어있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며 체질에 맞는 적절한 요법으로 체질개선이 필요하며 당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해야합니다.

당신도 피부 가려움증이 있습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