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고민 변비

나만의 고민 변비.

형제자매는 같은 부모 아래 성장하고 같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 잘 성장하면
좋으련만, 아이들의 성향과 특징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게 성장합니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도 있지만, 감기에 잘 걸리거나, 식성이 까다롭거나, 배가 잘 아프다고
하거나, 조급하거나, 게으르거나, 알레지로 기침, 콧물이 있거나, 잘 먹으면서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도 있어 부모는 변비에 효과가 있는 방법을 찾아 아이를 도우려고 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아 애를 먹습니다.

매일 먹고 마시고 자고 배설하는 일과는 누구한테나 동일하게 하는 일상사이고 남들은 불편 없이
수월하게 생리적 배설을 잘하는데, 아예 화장실 가는 신호가 없거나, 신호가 와서 될 것
같으면서도 안 되는 변비는 남이 모르는 나만의 고민입니다. 식이섬유질과 여러 가지 변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먹으면 해결되는가 싶다가, 안 먹으면 다시 처사를 못하는
변비는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변비는 모두 잘 알고있어 특징을 생략하고, 남녀노소 관계없이 발생하는 병 아닌
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변비가 심하면 소화가 안 되어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명치부위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거나 개스가 올라와 컥컥거리고 음식이 들어오는 길과 배설물이 나가는 길이
위아래로 막히는 양상이 되어 등과 가슴을 두들기며 사이다, 콜라를 마셔 트림
하려하고, 심하면 목에 음식이 차서 일부러 토하려 시도하기도 합니다.

변비가 있으면서 소화력이 좋아 잘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변비 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변비 자체가 소화기능의 소통을 방해하며 노폐물 배설이 되지 않아 독성물질이
유발되고 쌓여 다른 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변비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외모가 다르다는 것은 내면의 특징도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여 겉으로 나타나는
상황은 모두 변비이지만 원인과 해결방법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변비 치료하는 처방을 풀이하면 윤(潤), 통(通), 음(飮), 유(幽), 제(濟) 단어로
구성된 것이 있습니다.
윤(潤)은 ‘더하다’ ‘윤택하게 하다’의 뜻으로 장이 열로 인하여 윤활유가 마르는
‘조열증(장이 건조해지는 것)’을 다스린다는 의미를 부여합니다.

장이 건조해지는 원인이 2가지가 있는데, 외적으로 발생하는 ‘외조증’과 내적으로
발생하는 ‘내조증’이 있어 이에 따른 관리가 달라야 합니다. 통(通)은 ‘골목길을
빠져나간다’ 의미로 변비를 뚫어준다는 뜻입니다.

음(飮)은 ‘먹은 음식에서 얻은 수분이 체내에 잘 퍼지지 못해 생긴 증상’을 뜻하며
장의 건조함을 축축하게 해주는 것이며, 유(幽)는 ‘음식이 통과하는 문’을 의미하여
소화기에 이상이 생겨 변비가 왔다는 것을 뜻하고, 제(濟)는 ‘건너가다’ ‘나아가다’
‘구제되다’ ‘일을 이루다’는 의미로 변비를 구제한다는 것입니다.
변비치료에 이름과 구성이 다르다는 것은 원인과 해결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뜻합니다.

여성의 경우 변비가 있으면서 몸이 잘 붓는 경우가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몸의 좌우가
서로 역방향으로 진행되어 습과 열이 대치하고 있는 형태가 되어 몸이 점점 약해지고
다른 증상이 동반되어 매우 힘들어하게 되고, 성장하는 아이의 변비와 노년에 발생하는
변비, 청년기의 변비, 중년 여성의 변비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근본에
접근할 수 있고, 변비형태가 기체변비, 조변비, 습변비, 어혈변비, 기허변비가 있어
이를 구별해야 합니다.

당신도 변비로 고민하고 있습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