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적 하지부종

기질적 하지부종

노자는 『물의 성실이 에 가까워 물처럼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하여 상선약수라고 하였습니다. 물은 가는 길에 바위가 있으면 돌아가고, 둑이 가로막으면 다투지 않고 기다렸다가 둑을 넘어 흘러가며 지구의 만물을 이롭게 하고, 물은 높은 곳을 마다하고 낮을 곳을 향하여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물로 시작하여 물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물 없이 우리는 살 수가 없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 가고 불은 아래에서 위로 타오르는 것은 자연의 이치인데, 사람은 직립보행으로 머리는 제일 위에 있고 발은 맨 아래에 있는데 피는 머리끝까지 올라가고 발까지 흘러 따듯합니다. 불은 위로만 올라가야 하는데 인체의 맨 아래에 있는 발끝까지 따듯한 기운이 내려가 있고, 물은 한 없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이치인데 피는 머리까지 올라가 순환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혈액은 액체이지만 물과 열이 같이 공존하는 특별한 물질입니다. 인체의 물 기운은 올라가고 불 기운이 내려가는 것을수승화강이라 합니다. 불 기운이 내려가는 길을 임맥이라 하여 머리에서 시작하여 복부 정중선을 따라 흐릅니다. 물 기운이 올라가는 길을 독맥이라 하고 등줄기를 따라 머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각선미란 여성의 다리에서 느껴지는 선이나 모양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성은 자신의 각선미를 내놓고 자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다리가 부으면 각선미는 사라지고 불편함만 남습니다. 몸이 붓는 증상 중에 유독 다리만 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굴, , 다리가 붓는다 하면 신장에 이상을 먼저 생각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있거나 다른 문제로 붓는다면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되지만, 기질적인 문제가 있어 수분이 체내에 정체되어 부으면 검사에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리가 부은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원상태로 쉽게 돌아오지 않고 누른 그대로 한동안 있습니다. 자주 다리가 부으면 근육이 약해져 통증이 생기고 무겁고 힘이 빠집니다. 또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아랫배가 차고 뭉쳐 복통이 생기며 심하면 설사를 자주 하고, 허리통증과 손발이 차며 자주 어지럼증과 두통이 일어납니다. 하지가 붓는 것으로 꼭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안색이 검게 되기도 합니다.

기질적인 것과 기능 이상으로 부으면 쉽게 회복되지 않아 만성적으로 변하기 십상입니다.

소화가 잘되는 사람이 다리가 붓고, 늘 위가 거북하여 소화기 순환장애가 있어도 붓고, 심장 기능이 허하면 심기울결증상이 생겨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도 답답하여 기침할 수도 있으며 다리가 부으며 아프며 저리고 찌르는 듯하고 아리며 무겁습니다. 물과 불 기운이 흐름이 좋지 않고 길(경락)에 이상이 생겨도 붓는데 체질마다 상황은 다릅니다.

체내에 들어간 음식은 여러 형태의 수분으로 변화하여 작용합니다. 장부의 기능을 도우며 근육을 자양하고, 혈액의 양분이 되고, 호르몬의 재료가 되고, 뼈를 강건하게 구성하고, 사람이 느끼는 희로애락의 느끼는 원천이 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에너지의 근원이 됩니다. 그러나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용해되지 못하여 대사되지 않고, 습과 담, 어혈이 되어 순환을 방해하고 염증인자를 만들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특이하게 같은 음식을 먹어도 안에서 반응이 다르며, 같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내면이 다르므로 외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도 기질적 부종이 있습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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