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피곤한 무력증!

잠을 푹 자고나도 피곤하고, 편히 쉬어도 피곤하고, 일하면 더 지쳐 나중에 손가락 힘이 없을 정도가 되어 마냥 눕고만 싶은 무력감, 우울증이 아니면서 꿀꿀한 기분으로 의욕이 나지 않아 무언가 잃어버린 것 같고 생각나지 않아 답답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삼시 세끼 먹으면서 질환도 없는데 늘 기운이 없다 하면, 가족이나 주위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무기력증은 일시적 심리적 신체적 만성적으로 나타납니다.

심리적 즉 마음속에서 시작하는 무력증은 내면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외부로 번져 나옵니다. 여기에는 개인의 다양한 심리상태에 원인이 있어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변화무쌍하게 표출됩니다. 심리적으로 일어나는 무력증은 한두 군데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나 다시 다른 형태로 생길 수 있고, 육체에서 생기는 피곤함은 내면으로 들어가 마음조차 무력하게 합니다.

무력증의 증상은 의욕은 있으나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으며 늘 정신이 맑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람에 따라 머리가 자주 아프고, 깊은 잠을 못 자고 불면증이 있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현저히 약해져 돌아서면 잊어버려 치매인가 의심하고,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쉬어도 피곤하고, 그냥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감정의 기폭이 심해져 사소한 일에 예민해지고, 알 수 없는 아픔이 여기저기 생기고, 소화가 안 되고, 소변을 자주 보고, 변비가 있다가 설사가 일어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다가 아프기도 하고, 시야가 침침해졌다고 좋아지기도 하며, 매사 귀찮아져 움직이기 싫어합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동안 생기(生氣)가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여 오장육부의 활동을 도와주고, 각 경락을 통해 자극과 통제로 생명력 보존과 면역성의 활동력과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상화(相火)의 힘입니다. 상화는 태어날 때부터 강하게 지니면 에너지의 활동력이 증가하여 건강 체질이라 말하고, 상화기운이 부족하게 태어나면 허구한 날 비실비실하여 흔히 약골이라 말합니다.

상화가 약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동시에 마음과 신체에 영향을 주어 우울하다. 기분이 나쁘다. 허전하다. 무언가 허전하다. 등등 심리적 허탈감이 생기고, 신체적으로는 신체조화(리듬)의 불균형을 일으키고, 체력부족이 되고,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잘 붓고, 여성의 경우 생리 이상과 냉증이 생기고, 갱년기 증상이 심해지고,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 근력이 약해지고, 일에 지쳐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 생기고, 스트레스에 예민하고, 매사 만족이 없어 힘들게 됩니다. 또 복용하는 약물과 저혈압으로 무기력이 생기나 가장 근본 원인으로는 신체적 약함과 상화가 부족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체내의 오장육부(五臟六腑) 상호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원천의 힘을 내며 균형을 이루고 견제하는 조절자이기도 한 상화가 약하거나 부족하면 몸과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약해지고 우울증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몸에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에너지가 존재하여 생명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그것을 알지 못해 찾지 못하는 것뿐이고 배짱이 있다. 배포가 크다.라는 말도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 나오는 말입니다.

당신도 무기력 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