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커피

나를 바꾸는 커피

커피 산업이 나날이 증가하여 지구촌 구석구석에 커피점이 생겨 세계 어느 곳 에서나 커피를 쉽게 마실 수 있는 것은 그 만큼 커피를 애호하는 소비층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손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만큼 카페인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고 더 나아가 점점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 중독이 되간다는 의미입니다. 늘 마시던 커피를 중단하면 두통과 무기력증, 불안감, 위장장애, 짜증이 생기고, 기진맥진한다는 것은 카페인에 이미 중독되었고 더 나아가 항상 체력(기력)이 부족하여 피곤함을 카페인(커피)이 일시적으로 가짜 활력을 보충해주었다는 의미도 됩니다. 사람의 생각(마음)과 달리 몸은 진실하여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신호를 보내는데, 마음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거나 모르고 다른 방향으로 가기 일쑤입니다.

사람은 생각과 의지로 움직이고 활동하지만, 의지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인체에는 존재합니다.

생기(生氣)는 생명을 존재하게 하는 힘으로 자율신경에 의해 발생하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조화롭게 작용하는데, 커피(카페인)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각성작용으로 머리가 무겁고 개운하지 않을 때, 한 잔의 커피가 신세계가 되어 정신을 맑게 하고 기분 전환과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활력을 생기게 합니다.

1990년대 일일 성인기준으로 카페인 섭취량이 90~100mg 이었으나, 현재는 400mg까지 권장하고 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만큼 커피가 필요할 만큼 일이 많던지, 아니면 체력이 약해졌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카페인은 자연에서 나오는 순수 독성물질로 미국에서는 1250mg 이상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를 마시면 커피 중독이라 보고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는 거, 속 쓰림, 안면홍조, 산만함, 불안, 신경과민, 잦은 소변, 수면장애, 심장 두근거림, 가벼운 손 떨림, 흥분, 어지럼증』등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면 커피를 피하라고 권고하며, 과다한 커피 섭취는 골다공증을 촉진하고, 녹내장 유병률을 높이고 음식물의 철분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골다공증으로 칼슘을 먹으면서, 속이 쓰려 위장약을 먹으면서, 불면증이 있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을 보면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이 생각나고 커피의 중독성을 새삼 느낍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이로운 점이 있는가 하면 해로운 점도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져 최근에는 신진대사가 빠른 사람에게는 커피가 유익하고, 신진대사가 느린 사람한테는 심장질환 발병률을 높게하고, 유전자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고 하는데, 체질의학에서는 부교감신경이 발달한 체질과 교감신경이 발달한 체질에 따라 커피가 해롭고 이로운지를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자료에서 커피가 신진대사가 빠른 사람에게 유익하다고 하는 것과 체질의학에서 말하는 커피가 이롭다는 체질과 해로운 체질이 있다고 하는 것과 내용이 일치합니다.

커피는 열매 씨앗으로 모든 씨앗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방어물질()을 품고 있습니다.

커피를 볶는 이유는 열에 의해 알갱이 조직을 팽창시키는 화학적 변화를 주어 맛과 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한방에서도 열매 씨앗을 약재로 사용하는 것들이 있는데, 사용하기 전 약재의 특성에 따라 독성을 제거하는 방법을 달리하여 약재의 효능을 높이고 성질을 바꿔 안전하고 체질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하는데, 커피는 맛과 향에만 중점을 두었지 어떤 체질에 이로운지 해로운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술을 해독하는 기능이 강한 사람은 술을 잘 마시고, 해독기능이 약한 사람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하듯이, 커피의 카페인 해독기능이 약한 사람이 마시면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도 커피가 불편하십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