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콕 찌르는 한쪽머리 두통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하고 배우면서 얻어지는 것은 자신만이 경험에서 얻어지는 소중한 자산으로 ego(자존심, 자부심)가 형성되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고, 부부가 싸우는 것도 서로 ego가 강하여 충돌합니다. ego가 강한 사람은 물러서는 것보다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양보와 타협을 잘 모를 수가 있으며, 감정이 상하거나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툭 털어버리기보다는 오래 간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울 때 사우나, 찜질방, 매운 음식 등등 말을 들으면 더 덥다는 생각이 들고, 반대로 시원한 수박, 팥빙수, 어름, 계곡물 같은 말만 들어도 시원함을 느끼듯이 기분이란 말(언어)에 따라 정서적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인을 의식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만의 고집과 기준이 까다로운 면이 있고, 상대방보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지닌 경향이 심리적으로 강하므로 이것을 지키기 위해 긴장과 불안요소가 늘 마음 한편에 내재하고 있어 보이지 않는 불안감과 근심이 있게 마련입니다. 부부가 싸움하면 남자는 순간적으로 욱하여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거나 큰소리부터 내고, 여자는 이유를 대며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지고 남편 한마디 말에 아내는 열 가지의 대응하는 말로 남편을 몰아세웁니다. 이럴 때마다 감정이 격해지면 머리 반쪽이 예리하게 콕콕 쑤시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시작되어 점점 심해지는 편두통으로 힘들어하는 분도 있습니다.

편두통(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하나 체질의학에서는 상화와 자화의 기()로 설명하고, 상화 에너지가 강한 사람이 있고 자화 에너지가 강한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태양계에 가까우면 상화가 강하고 태양계와 멀어지면 자화가 강한 것이 우주 원리로 인체에서도 우주와 같은 원리가 발생하여 사람의 몸을 작은 우주라고 하며, 상화와 자화를 모르면 체질에 무지라 할 수 있습니다. 상화, 자화의 불균형이 하나의 원인이 되어서 한번 발생하면 쉽게 낫지 않는 편두통이 일어나고 동반하는 증상은 아픈 쪽 얼굴통증 또는 감각이상, 송곳으로 찌르는 통증, 눈이 시고, 눈물이 나면서 침침하고, 식은땀 나고, 어지럽고, 어깨도 아프며 목 뒤가 뻐근하며, 속이 메슥거리고, 소화도 안 되고, 힘이 빠지고, 의욕상실, 우울감, 설사, 변비, 가슴이 두근거리고, 생리불순 등등 다양한 증상들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사람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고, 여성은 매달 호르몬의 변화와 조직이 예민하여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아픈데 원인이 없다는 것은 사람은 모두 다른데 문제를 하나로 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편두통은 혈기 부족이 원인이 되고, 날씨에 따라 나타나는 편두통은 풍습(風濕)으로, 감정의 변화로 생기는 편두통은 기허(氣虛), 생리가 시작하면 일어나는 것은 호르몬 변화로, 혹은 특정 음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최근 자료에 의하면 일부 사람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편두통이 생긴다 하는데, 사람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받으면서 거부하고 피하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여성은 백옥 같은 피부를 원하여 햇볕을 피하는데 이는 면역성을 떨어지게 하고, 뼈를 약하게 하고, 스스로를 즐겁게 하는 호르몬분비를 낮추고, 불면증을 만들어 매일 2~30분 햇볕을 쬐는 것이 자연이 주는 선물로 건강을 지키고 면역을 강화합니다..

아프다는 것은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로 취약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입니다.

편두통으로 오랜 세월 동안 고생하면 많은 약을 복용해도 소용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원인을 찾지 못하고 약(진통제)에만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므로 번복되어 나타나며, 가족력도 있으나 생활 속에서 대부분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취약점을 알고 개선하면 편두통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당신의 편두통으로 힘듭니까?

몸의 비밀은 체질을 뜻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