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과 행위


동물은 태어나면서 자신들의 삶을 완전히 자연에 의지하여 살아가고 부끄러움
, 죄의식, 동정심, 후회, 욕망, 계산적이지 않고 철저히 본능에 의지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우리가 바라보는 동물들의 행동에는 인위적인 것이 없고 자연스러운 행동만 있습니다. 자연스러움은 걱정과 두려움, 긴장이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있는 그대로 만족하고 행복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행동을 보면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에게는 한 끼의 행복한 만찬입니다. 육식동물은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고 배가 고파야 사냥을 합니다. 동물 세계에 사람들이 간섭하지 않으면 그들의 생태계는 자연스럽게 보존되고 존재하지만, 사람이 그들의 세상에 참견하고 간섭하면 생태계의 존재는 위태롭게 됩니다.

동물의 생활은 자연적인 행동만 있고 행위는 없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행동과 행위는 같은 의미와 뜻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다릅니다. 아기가 엎드려 긴다. 아기가 아장아장 불안스럽게 걸음마를 한다. 아기가 오줌을 싼다. 하품을 한다. 졸려 잠을 잔다. 배가 고파 먹는다.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간다. 등등 상황이 요구할 때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이 행동이고, 행동은 매 순간 자발적으로 반응합니다.

동물은 자연적인 행동을 하지만, 사람은 행동과 행위를 같이 하여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행위는 인위적이라 순간순간에 반응하지 못합니다. 배가 고파 음식을 먹는 것은 행동이지만,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는 것은 행위입니다. 먹고 살기위해 고달프고 힘들어도 직장에 다니거나 일을 하는 것은 행위입니다. 화장실에 가서 일을 봐야하는데 가지 못하고 참는 것은 행위입니다. 사람은 항상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며 변명과 핑계로 합리화합니다. 이런 합리성을 구제프(Gurdjieff.1872-1949)완충장치라 했습니다. 완충장치는 겉으로는 보호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을 깨닫지 못하며 육신과 마음의 병을 인지 못해 질병 속으로 달려드는 열차와 같습니다.

완충장치(자기합리화)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 같지만 몸과 마음은 긴장하여 계속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쉬는 것보다는 그 무엇을 하는 게 낫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겁니다. 이미 최면에 걸려 습관화 되어버린 행위가 몸과 마음의 병을 발생하게 합니다. 마음은 강박증이 일어나고 몸은 강직증이 생겨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여기 저기 아프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 또는 몸이 뻣뻣하거나, 손발이 저리다가 좋아졌다가, 기분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식욕이 없다가 있다가, 변비와 설사가 있다가 없다가, 소화가 잘 되다가 안 되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괜스레 불안해지거나, 숨이 가쁘다가 편해졌다가, 가슴이 뛰며 얼굴에 열이 오르거나,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불안과 공포가 엄습하여 바로 마음과 몸이 굳어버려 호흡이 가쁘고 심장이 조여와 죽을 것 같은 강박장애가 생기고, 쉬면 불안하여 무언가를 해야 하는 일중독이 생기고, 눈이 시리고 통증이 생기고 눈이 속으로 빨려드는 불편함이 있고, 화가 나거나 불만을 있을 때 먹는 것으로 해결하여 비만과 당뇨, 혈압 을 만들고, 면역성이 약해져 알레지가 생기는 등등 스스로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것은 행위에서 나옵니다.

행동은 미리 만들어지거나 예약된 것이 아니고 계획된 것도 아니고 즉석에서 나오는 것이고, 행위는 미리 계획하고 적당한 준비를 하고 연극처럼 리허설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행동이 무엇이고 행위가 무엇인가를 구별하고 이해하면 자신의 문제점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각박한 세상살이는 행위가 더 많아 긴장하고 불안이 쌓여 스스로 몸의 자연스러움을 억제하고 묶어놓음으로 아픔과 통증 알레지 등등 다양한 질환이 생기므로 이완요법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채워주면 몸과 마음이 결과를 표현해줍니다.

당신도 괜히 아픈 강직증과 마음이 닫힌 강박증이 있습니까?

몸에는 비밀이 있으며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하며

사람은 체질을 믿지 않으며 자신을 모를 뿐입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누구이며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