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두통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인식에 고혈압은 늙으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 되어버려 노년이면 당연히 발생하는 것이라 받아들이는 세태가 되었으며
, 드물게 어린아이와 청소년이 고혈압과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도 가끔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고혈압약을 복용하는데 두통이 있어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두통의 형태도 달라【머리가 그냥 무겁고 띵하면서 무기력하거나, 한쪽 머리가 아프거나, 뒷목이 뻣뻣하고 양쪽 어깨가 무겁거나, 머릿속에 압력이 차 있는 느낌의 고통이 있거나, 안구가 뒤로 당기는 느낌과 동시에 머리가 아프거나, 두통과 눈이 피곤하고 건조하여 눈 뜨기가 너무 불편하거나,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덜 나간 느낌이 들거나, 머리가 무거우며 속이 울렁거리거나, 몸은 차고 추운데 가슴이나 머리에 열감을 느끼거나】하는 등등의 증세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본인은 아파 고달픈데 뚜렷하게 원인이 없어 매번 진통제로 달래고 있습니다.

고혈압약을 복용하면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는데 왜 두통과 뒷목이 당기며 눈이 피곤하고, 충혈되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불안하고, 자고 나도 피곤하고, 소화가 안 되고 무력감이 생기는 걸까? 음악은 각 소리의 울림이 조화롭고 선율이 아름다우면 듣기 좋고 마음속에 남습니다. 우리나라 아리랑은 세계 어느 나라 사람에게 들려주어도 바로 흥얼거릴 정도로 귀에 들어오고 쉽게 따라 부르며 곡이 아름답다고 모든 사람이 말합니다.

우리 몸의 기능도 조화롭고 순조롭게 작용해야 하는데, 어긋나게 되면 음의 기운인 혈액과 진액이 무력해지고, 양의 기운인 열은 위로 조금씩 치솟아 체내에 불균형이 생기는데 별안간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몸속에서 진행되어 나타나는 병리적 현상으로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양상항

이 증상은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고혈압이 없어도 이런 상태가 되면 특별한 이유 없이 두통, 어지러움, 목마름, 불면증, 코피, 메슥거림, 안면홍조, 요통, 근육통, , 위장장애로 소화가 안 되며 속 쓰림과 복통, 생리통이 심해지고 변비, 팔다리가 힘이 빠지고 쥐가 나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며 마음이 조급하여 화를 잘 내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감이 발생하는데 장부의 불균형 원인을 찾지 못해 오랫동안 고생하는 것입니다.

갈증과 피곤, 졸림과 배고픔 등 기본적인 몸의 신호를 누구나 느끼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일어나는 에너지의 불균형과 순환장애를 느끼지 못해 누적되어 기혈(氣血) 실조가 되어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간양상항이라 하며 특징은 몸의 중심이 상체로 쏠리는 증상으로 이것을 상성하허(上盛下虛)라 합니다.

Hep체질은 외부로 내보내는 기능이 약해 내부에 축적된 부조화로 생기고, Pan체질은 잘 먹고 성격이 급하며 속 열이 과하게 일어나 생기는데 본인도 모르게 간양상항 증상이 발생하여 몸은 계속 잘못 된 곳을 치료해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그것을 잘 알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해 고통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유전적 경향도 있지만, 대부분 자신의 그릇된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며, 가족끼리 같은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동일한 환경과 습관, 같은 음식을 먹으므로써 발생하므로 남남인 부부가 닮아간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몸은 정직하여 있는 그대로 반응하여 생활환경을 자신의 체질에 맞게 바꿔 고혈압을 완치 시킨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항상 편리한 것만 찾습니다.

당신도 고혈압과 두통이 있습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으며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