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실패.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매일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식사 한 끼라도 먹지 못하면 배가 고파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두통과 정신이 혼미하기도 합니다.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살기위해 먹는 것일까? 먹기 위해 사는 것일까?하며 의구심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존을 위한 먹거리가 언제부터인가 음식과의 전쟁이라 할 정도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하는 하는 것이 화두가 된 세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먹는 음식 선택이 다르고 또 사람마다 입맛과 식성이 달라 먹는 것이 다릅니다.

먹거리를 놓고 먹는 방법을 식사요법 또는 식이요법이라 합니다.

식사요법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좋은 식품을 선택하여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이 있으면 증상을 개선하고 회복하려고 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의 다양한 식사요법 중 살을 빼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일부 제한된 특정 음식을 섭취하여 다이어트 하는 것도 식사요법 중의 하나입니다.

세상에는 다이어트의 종류가 26,000가지나 있다하여 놀랐습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실패의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소식 다이어트, 닭 가슴살 다이어트. 윈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등 많은 다이어트 고수들이 있지만, 어떠한 다이어트를 해도 음식에 대한 칼로리에 중점을 두고 합니다.

살을 빼기위해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는데 3대 영양소의 탄수화물 g4Kcal, 지방 g9Kcal, 단백질 g4Kcal을 냅니다. 영양분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술(알코올)g7Kcal의 열량을 냅니다.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달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살찌는 것이 소원이어서 일부러 많은 양의 칼로리를 먹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음식을 거부해야 하고 극단적으로 조절하여 먹고 싶은 욕망과의 싸움으로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전자의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아무튼 칼로리는 사방에 있어 피하기 힘들며 현대인은 칼로리를 벗어나기 힘들고 신경쇠약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의 농화학자 W.O 에트워터(1844-1907)가 최초로 칼로리를 계산하여 그 방법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1,000가지 식품에 포함된 필요한 열량을 가난한 사람들이 적용비용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칼로리 계산이었습니다. 항상 말했듯이 사람은 모두가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개인의 특성과 체질을 모르고 일률적으로 칼로리 계산을 하여 적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음식 소화흡수력이 다르고 기초대사율이 다르고 요리방법에 따라 오차가 ±30%까지 생겨 칼로리 계산법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다고 합니다. 논란이 있는 칼로리를 계산법으로 실행하는 다이어트가 어렵고 노력과 의지가 부족하여 실패하기 쉬운 것이 다이어트입니다.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해도 안 된다고 하는 문제점은 다이어트 하는 자신의 몸(체질)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체질도 모르고 영양소와 칼로리만 확인하고 다이어트 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입니다. 예를 들어 쌀과 밀가루는 같은 탄수화물이지만 밀가루를 먹어서 몸에 좋은 사람이 있고, 쌀을 먹어서 좋은 사람이 있고 또 해로운 체질이 있습니다. 음식을 가려서 먹고 영양분과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음식이 지닌 고유의 기미(氣味)가 자신의 체질에 맞아야 살이 찌지 않습니다. 비만은 몸의 본성을 무시하고 맛의 유혹에 먹고 먹어서 스스로 만드는 자가 질환이라 생각하며, 다이어트는 의지만 있으면 체질비법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다이어트를 실패했습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는데,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