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부르는 질환

갓 태어난 아기를 엄마의 배 위에 놓으니 아기는 본능적으로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고개를 흔들며 엄마의 가슴으로 향해 젖을 찾아 먹는 장면을 다큐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존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하는 행위가 먹는 것이며, 부모의 보호와 관찰안에서 음식을 먹는 습관과 배변을 가리는 교육, 서는 연습을 통해 걸음마를 시작하며 살면서 필요한 교육과 방법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이 시기에 배우는 습관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습성이 됩니다. 

한국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 살에서 여든까지의 시간적 차이는 어마어마한 공간의 간격이며 기나긴 시간의 공간이 연결되는 것이 습관입니다. 부모님과 가족의 말과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고 자라면서 보고 배운 것을 나름대로 자신의 방법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하나씩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어 갑니다.

바르게 생활하는 가정에서 이해와 사랑으로 성장한 아이는 유치원에서, 학교생활에서, 친구 관계에서, 사회생활에서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디딤돌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이해와 배려가 있고, 올바른 행동을 하며 타인의 실수를 질타하는 것이 아니라, 포옹하며 따듯한 말로 위로해주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어릴 적 잘못된 습관은 그 사람의 성격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어른이 되어 어릴 적 먹어본 음식의 맛 기억은 추억의 산물이고 과거의 존재입니다.

먹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하고 노력을 기울이는 행위는 여러 생물체 중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답고 숭고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 동시에 더 나은 건강과 장수를 위해 먹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질병이 우리와 같이 공존하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는 음식이 만약 건강에 해롭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또 특정 질병에 좋다고 하는 건강식품과 비타민, 홍삼, 등등이 내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약은 약대로 먹으면서 아픈 것이 현실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잘못된 음식습관은 바꾸기 힘든 천성.

 

어릴 적부터 부모로부터 보고 듣고 먹어온 음식을 전통음식이라 하며 습관적으로 먹어왔습니다.

전통음식이 나에게 좋은 것도 있지만, 해로운 것도 있습니다. 전통이란 민족이나 집단에서 과거로부터 이어 내려오는 사상과 행위, 관습이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전통음식이 영양과 맛이 있어도 체질과 맞지 않으면 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가지 중 미역국과 콩나물은 알레지를 유발할 수 있고, 배추김치와 상추는 부종과 속을 냉하게 하고, 삼계탕과 현미는 열이 많아 체내 수분을 마르게 하는 작용이 있지만 모든 이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음식이 해롭다고 하여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축적되어 나타납니다.

자신도 모르게 입에 배어있는 음식 맛과 고정된 기억의 습작은, 나를 변하지 못하도록 묶어 놓는 역할을 하여 음식과 습성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을 바꾸고 고치기를 사람들은 거부합니다. 이미 위장병, 당뇨병, 심장병, 과민성대장염과 같은 생활습관으로 얻은 질환을 가신 사람도 나쁜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음식을 고루고루 조리해서 맛있게 먹는 것도 좋지만, 사람은 태어난 조건이 모두 다르므로 어떤 음식을 체질에 맞게 어떻게 먹느 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선택과 행동은 몸을 바르게 하고 성격과 습관은 마음을 바르게 하여 건강을 지킵니다. 

그런데 자신의 체질을 알면서도 습관을 바꾸지 못하는 것은 이론으로만 이해하고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이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결과입니다. 

나는 아픈데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체질적으로 접근이 어려워 해결책을 찾지 못해서 입니다.

당신의 습관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으며 그것은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에게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믿지 않으며 자신을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